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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소년들의 예정에 없던 여행길 <코초치>
Cochochi│2007│라우라 카르데나스, 이스라엘 카르데나스│87분│멕시코│오후 5시│메가박스 5
멕시코 산악지대에 위치한 오지 마을. 라디오를 듣던 소년 에바리스토는 우연히 다른 마을에 사는 작은 할아버지 내외의 메시지를 접하게 된다. 그들은 약이 필요하다. 망설이던 에바리스토는 마침내 자신과 같이 살고 있는 큰 할아버지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말 한
글: 정한석 │
200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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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아듀, 전주! 내년에 또 만나요~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축제도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아쉽지만 더 나은 내일을 기약하며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입니다. 영화에 울고 웃고, 표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하고, 신나는 야외공연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당신의 밤과 낮이 여기 있습니다. 되돌릴 수는 없지만, 떠올릴 수는 있겠죠. 아름다웠던 8박9일의 기록을 여기에 공개합니다. 마
사진: 오계옥 │
사진: 조석환 │
200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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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이 처한 현실 <학교 가는 길>
Buddha Collapsed Out Of Shame│2007│하나 마흐말바프│81분│이란│오전 11시│프리머스 4
집에서 동생을 돌보는 여섯 살 소녀 박타이는 학교에 다니는 옆집의 압바스가 부럽다. 그녀는 시장에서 달걀을 팔아 공책을 마련하지만, 학교 가는 길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압바스와 함께 찾아간 학교에서는 남자만 받는다며 그녀를 내쫓고, 우연히
글: 장영엽 │
200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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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혁명은 대체 어디에 있나 <실록 연합적군>
United Red Army│2007│와카마츠 코지│190분│일본│오후 5시│전주 시네마 8
분명히 말하지만 이것은 실화다. 붉고 굵은 제목이 작렬하는 첫 화면 이후. 1960년부터 시작된 일본 학생운동의 연대기는 다섯명의 적군파가 아사마 산장에서 경찰과 대치하다 체포되는 1972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사이를 채우는 것은 긴박한 편집과 장중한 내레이
글: 오정연 │
200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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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둘이 묶여야 하나의 완성품 <실비아의 도시에서 찍은 사진들>, <실비아의 도시에서>
Some Photos in The City of Sylvia│Dans La Ville De Sylvia│2007│호세 루이스 게린│67, 84분│스페인 등│오후 2시│메가박스 10
호세 루이스 게린의 <실비아의 도시에서 찍은 사진들>과 <실비아의 도시에서>는 당연하게도 각각의 두 작품이지만 둘이 묶여야 하나의 완성품이다. 실비아에 대
글: 정한석 │
200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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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대한민국 청소년의 삶, 그 험란함
꼴찌와 일등이 동시에 불행하고(<진주는 공부중>), 운동부를 그만두려 해도 “지금은 너무 늦었어”라는 말을 들어야 하며(<유.앤.미>), 의도치 않은 출산으로 인한 아픔도 버거운데 양육권과 학업권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릴레이>), 엉망진창 한국사회에서 파생된 문제를 고스란히 떠안는가 하면(<청소년 드라마의 이
글: 오정연 │
200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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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영화 작업은 짜여진 것과 우연적인 것의 변증법이다”
<실비아의 도시에서 찍은 사진들>와 <실비아의 도시에서>의 스페인 감독 호세 루이스 게린은 지금 세계 영화제 순례중이다. 베니스에서 시작하여, 토론토, 벤쿠버, 뉴욕, 부에노스 아이레스, 리스본, 홍콩, 그리고 전주까지. 하나씩 적어가며 알려주던 그는 “너무 힘든 여행이었다”며 웃는다. 그 긴 영화제 순례의 동기가 된 <실비아의
글: 정한석 │
사진: 조석환 │
2008-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