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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백악관, 대중문화에 등돌리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문화정책에 비난과 반발 팽배해 할리우드에 부시 정권에 대한 반감이 팽배해 있다. 집권 2년째를 맞는 부시 대통령은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나 애정은 없으면서, 전쟁분위기 조성에 이용할 생각만 한다는 것이 중론. 그런 그가 최근 이라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서자, 할리우드는 소외감에 더해 위기감에 시달리고 있다. <버라이어티>
200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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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올 상반기 영화 입장객 수 계속 상승
올해 상반기에도 전세계적으로 영화를 보러가는 발길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크린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프랑스, 영국, 수페인 등 8개 지역의 2002년 상반기 관객 숫자는 12.2% 늘어났다.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영국의 경우 8770만명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 대비 25%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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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할리우드여, 50대 영화관객을 잡아라
50대를 우습게 보지 말라! 최근 미국의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이 밝힌 MPAA 통계를 보면 미국의 영화관객 가운데 5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10년 새 5%에서 10%로 크게 늘었다. 1990년에서 2000년까지 연령별 관객 비중을 조사한 이 통계는 할리우드가 주류 관객으로 여기는 10대와 20대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줄어든 반
200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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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TV시리즈 <달라스> 영화화
인기 TV시리즈 <달라스>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20세기 폭스 계열의 리젠시 엔터프라이즈는 원작자와 수백만달러 규모의 판권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CBS>를 통해 78년부터 92년까지 방송됐던 이 시리즈는 텍사스를 배경으로 상류층들의 얽히는 애증을 그린 히트작이다. 특히 주인공 J. R. 유잉이 총을 맞는 ‘누가 J. R. 유잉을
200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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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저작권이냐, 대중의 공유냐
고전영화 인터넷 공개 찬반양론 팽팽해 1920∼30년대 할리우드 고전영화, 초기 미키 마우스 애니메이션을 인터넷에서 마음대로 볼 수 있다면 어떨까. 미국 대법원이 현행 저작권법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최근 저작권을 둘러싼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논란의 구체적인 대상은 98년에 개정된 현행 저작권법. 대법원을 위시해 이 법안을 반대하는 이들은, 개정법에 따라 저
200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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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찰스 구겐하임 별세
정치다큐멘터리로 아카데미상을 4차례 수상했던 찰스 구겐하임 감독이 78살을 일기로 10월9일 사망했다. 모두 12차례 아카데미상 후보에 지명됐던 그는 64년작 <나인 프롬 리틀 록>으로 단편 다큐상을 수상한 이후, 69년 <로버트 케네디를 기억하며>, 90년 <존스타운 홍수>, 95년 <정의를 위한 시간> 등의 작
200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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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007 어나더 데이> 사상 최대의 홍보전
20번째 007 시리즈인 의 홍보 비용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자동차, 보드카, 휴대폰, 시계 등의 20개 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이 영화는 전세계적으로 TV광고, 매체, 옥외광고 등에 1억2천만달러 이상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제작사인 MGM이 홍보에 투자하는 3천만달러라는 금액 또한 <마이너리티 리포트> 개봉
200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