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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스토커> 표절 논란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스토커>가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존 래톨이라는 영국의 시나리오 작가가 1997년 자신이 만든 단편영화의 아이디어를 이 영화가 베꼈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 래톨은 <스토커>의 설정이 사진 현상소에서 일하는 여성이 한 고객에게 빠져드는 자신의 영화 <마술의 순간들>과 비슷하다며 법적 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200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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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박스오피스]공포영화 <링>, 북미박스오피스 1위
악령의 ‘살인 비디오’를 본 사람은 모두 죽음을 맞는다는 내용의 공포물 <링(The Ring)>이 북미 영화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에 올랐다.스즈키 코지의 소설을 1998년 나카타 히데오 감독이 연출, 일본에서 1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던 영화를 멕시코출신 고어 버빈스키 감독이 재해석한 <링>은 20일 미국 영화흥행업체들의 잠정
200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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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젊고 활력있는 한국영화” 미 영화학계 ‘러브콜’ 잇따라
미국 영화학계의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 10월과 11월에는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한 남가주 일대 주요대학들이 앞다퉈 한국영화제를 마련하는가 하면 주요 감독들의 초청도 잇따르고 있다.먼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엘에이 캠퍼스(UCLA)가 지난 10일 송일곤 감독의 <꽃섬> 시사 및 감독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서울 시네마’ (Seo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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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현지보고] 제40회 뉴욕영화제 [1]
“국가나 장르에 구애없이 25편의 장편영화를 선정하는 기본구조는 뉴욕영화제의 주요 특징이다. 뉴욕영화제는 파노라마가 아니라 선택이다. 선정된 영화는 오늘날 영화의 경향에 대한 명확한 관점을 제시한다.”뉴욕영화제 선정위원회 의장인 리처드 페냐는 위와 같이 영화제의 성격을 규정한다. 즉, 뉴욕영화제는 칸, 베니스, 베를린, 토론토, 선댄스 등 수백편의 영화를
200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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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현지보고] 제40회 뉴욕영화제 [2]
<취화선> <생활의 발견>, 한국영화에 뜨거운 반응 쏟아져 한국영화 두편에 대한 뉴욕의 평단과 관객의 반응은 뜨거움 자체였다. 칸 감독상 수상과 함께 두 번째로 뉴욕영화제에 선정된 임권택 감독의 작품인 <취화선>은 개막 이튿날인 토요일 오후에 배치, 상영에 큰 기대감을 가지게 해주었다. 이미 <뉴욕타임스> 리뷰기
200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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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레드 드래곤>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
킬러 ‘하니발 렉터’ 시리즈 세번째 작품인 <레드 드래곤(Red Dragon)>이 북미 영화 박스 오피스에서 2주연속 정상을 지켰다. 앤소니 홉킨스의 <레드 드래곤>은 13일 영화흥행업체들의 잠정 집계 결과 주말 사흘 동안 할리우드를 비롯한 미국과 캐나다 개봉관에서 모두 1천76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기록해 1위를 고수했다. 리즈 위
200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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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백악관, 대중문화에 등돌리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문화정책에 비난과 반발 팽배해 할리우드에 부시 정권에 대한 반감이 팽배해 있다. 집권 2년째를 맞는 부시 대통령은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나 애정은 없으면서, 전쟁분위기 조성에 이용할 생각만 한다는 것이 중론. 그런 그가 최근 이라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서자, 할리우드는 소외감에 더해 위기감에 시달리고 있다. <버라이어티>
200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