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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핑크빛 여탕, 때는 안 밀어요
“여탕에 간 기분이었다.” 지난 2007년 11월, 핑크영화제를 찾은 한 관객은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 하긴 이제까지 여성이 다른 여성의 벗은 몸을 ‘당당하게’ 볼 공간이 여탕 말고 또 있었던가.
2007년 씨너스 이수가 단기 기획전으로 마련했던 ‘핑크영화제’는 한국 여성들이 멀티플렉스라는 열린 공간에서 핑크영화를 감상하며 성과
글: 장영엽 │
200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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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이달의 단편] 논리가 없는 공포
<트렁크>는 드라이한 공포물이다. 인물들의 대사도 건조하고 질감도 까끌까끌하다. 가로등 불빛이 어둠에 묻혀버릴 만큼 캄캄한 도로 위. 연인 사이로 보이는 남녀는 그 길에 갇혔다. 지도를 찾아봐도 여기가 어딘지 분간할 수 없다. 그러다 불쑥 차로 사람이 뛰어들고, 브레이크를 밟을 겨를도 없이 사람을 치게 된다. 그대로 차를 몰고 도망치고 싶지만 그
글: 이주현 │
사진: 조석환 │
200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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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유진] 로맨틱한 도서관으로 오세요
“이상하다… 두번이나 울었는데….”
유진은 그렇게 조금 억울해한다. 이번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린 적이 없다고 들었다, 는 식으로 누군가가 묻자 나온 반응이다. ‘내가 은수(극중 유진)에게 얼마나 애착을 가졌는데 그걸 몰라주냐’는 투다. <그 남자의 책 198쪽>에서 은수는 매일같이 도서관에 찾아와 손에 집히는 책마다 198쪽을 찢어가는 좀
글: 정한석 │
사진: 조석환 │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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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리뷰]
신선하고 담백한 영화, <소년감독> 공개
일시 10월 15일(수) 오후 4시30분
장소 롯데시네마 애비뉴엘
이 영화
시골 소년 상구의 보물, 아버지의 벽화가 사라진다고?
그림 같은 하늘 아래 아름다운 논밭이 펼쳐진 강원도 노을골.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 11살 상구는, 아버지가 남긴 유일한 유산인 마을의 벽화가 허물어질 위기에 처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그것을 카메라로 찍어 남겨두기
글: 황진미 │
200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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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권상우, 루게릭병 환자역할 영화출연 무산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영화 '내 사랑 내 곁에'(감독 박진표)에서 루게릭병 환자를 연기할 계획이었던 권상우의 출연이 촬영을 2주 가량 앞두고 무산됐다.제작사 영화사 집은 지난달 23일 권상우가 '내 사랑 내 곁에'에서 주연을 맡아 하지원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발표했지만 한달 만인 27일 '권상우 출연 번복'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캐스팅
200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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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강혜정, 할리우드 시상식 레드카펫 밟는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해원 통신원 = 한미 합작영화 '웨딩 팰리스'에 출연하는 강혜정이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할리우드의 레드카펫 행사에 초청받았다.'웨딩 팰리스' 제작사에 따르면 강혜정은 '웨딩 팰리스'에서 공연하는 한국계 혼혈배우 브라이언 티와 함께 27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제12회 할리우드 어워즈 갈라(Holly
200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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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완ㆍ송창의 "18살 역할, 진정성이 중요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감독 배형준)는 1953년 6.25 전쟁 직후 거리로 내몰린 청년 종두와 태호가 살아남기 위해 미군 보급품을 몰래 내다 팔고 쌀 장사를 시작하다가 시장 깡패들과 부딪히는 이야기다.18살 종두와 태호 역을 맡은 배우 이완(24)과 송창의(29)는 27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0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