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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를린] 마르크스의 젊은 날 다룬 <영 칼 막스> 독일 개봉
<영 칼 막스>(The Young Karl Marx)가 3월 초 독일에서 전격 개봉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디터 코슬릭은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부문에서 선보인 이 영화를 “양극화와 국수주의로 흐르는 세계 정국에서 마르크스 정신은 시사점을 줄 수 있다”며 ‘테마 영화’로 전면에 내세운 바 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콩고에서 유년기를
글: 한주연 │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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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7.3.3~3.5
<바이스로이즈 하우스> Viceroy’s House
감독 거린다 차다 / 출연 휴 보네빌, 질리언 앤더슨, 매니시 다얄, 후마 쿠레시, 마이클 갬본
1947년, 마운트배튼 경(휴 보네빌)은 인도 총독으로 부임하자마자 인도의 독립에 서명해야 하는 상황이다. 힌두교, 이슬람교, 시크교도들이 모여 살던 인도는 독립과 동시에 종교분쟁이 일어날 여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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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캐나다 노바스코샤 출신의 민속 화가, 모드 루이스의 전기영화 <모디> Maudie
<모디> Maudie
감독 에이슬링 월시 / 출연 에단 호크, 샐리 호킨스, 캐리 매쳇, 자카리 베넷
류머티스 관절염을 앓는 모드(샐리 호킨스)는 노총각 생선 장수 에버렛(에단 호크)의 집에서 가정부 일을 시작한다. 에버렛은 크리스마스 카드, 쿠키 포장지 같은 것들에 그려진 모드의 그림을 보고 그의 남다른 미술 재능을 발견한다. 에버렛의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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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이징] 오는 3월1일부터 시행될 ‘영화산업촉진법’을 향한 기대와 우려
중국 영화시장은 2002년 영화산업화 개혁 이후 지난 10년간 연평균 36%의 고성장세를 유지해왔다. 방대한 영화시장과 막강한 자금력을 통해 영화 대국으로 자리잡은 중국이 최근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13년의 입법 과정을 거쳐 제12차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24차 회의에서 정식 통과된 ‘영화산업촉진법’이 3월1일부로 공식 시행된 것이다. 영화산업촉
글: 박희선 │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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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7.2.24 ~ 2. 26
<서바이벌 패밀리> サバイバルファミリー
감독 야구치 시노부 / 출연 고히나타 후미요, 후카쓰 에리, 이즈미사와 유키
<워터보이즈> <스윙걸즈> <우드잡>을 만든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신작. 도쿄에서 생활 중인 요시유키(고히나타 후미요) 가족. 어느 날 도쿄 시내의 전기가 사라진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정전이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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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오스카 수상자만 다섯명, 전대미문의 호화로운 캐스팅 <송 투 송> Song to Song
<송 투 송> Song to Song
감독 테렌스 맬릭 / 출연 라이언 고슬링, 루니 마라, 내털리 포트먼, 마이클 파스빈, 크리스천 베일, 케이트 블란쳇, 베니치오 델 토로, 헤일리 베넷, 발 킬머, 홀리 헌터
‘테렌스 맬릭 프로젝트’란 명칭으로 회자되던 테렌스 맬릭 감독의 신작이 베일을 벗었다. 텍사스 오스틴 음악 신을 배경으로 그 안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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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블랙코미디 법정드라마 <졸리 LLB2> 흥행 몰이
인도 극장가는 연초부터 흥행 ‘업 앤드 다운’을 이어가고 있다. 밀수업자의 이야기를 다룬 샤룩 칸 주연의 <라이스>, 시각장애인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복수 하는 이야기인 리틱 로샨 주연의 <카빌> 등 발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화끈한 블록버스터가 연달아 개봉했다. 범죄 스릴러물인 두 작품 모두 괜찮은 흥행을 거뒀지만 배우에 대한 기대치
글: 정인채 │
2017-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