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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김정아] “죽기 전 직업 4개 정도는 해봐야지”
차를 사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이왕이면 외제차를 사고 싶었다. 돈이 많아서가 아니다. 첫째는 디자인 때문이다. 둥글둥글 원만원만한 국산차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이리버보다 아이팟을 더 선호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에서다. 둘째, 광고 때문이다. 구매욕을 당기는 광고가 없더라. 내 차로 젊음을 과시하며 달리고 싶지도 않고, 내 차
글: 김도훈 │
사진: 손홍주 │
200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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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박용우] 물처럼 차분하게
박용우는 확실히 물 같은 배우다. 갈색빛이 어린 눈동자나 여릿한 얼굴 윤곽만으로 꺼낸 말은 결코 아니다. 부드럽다가도 눈썹을 찡그리면 가슴 철렁할 만큼 날카로워지는 분위기나 제멋대로 진로를 바꾸는가 싶더니 유유히 순항하는 필모그래피도 그렇다. 온건한 연인의 광채와 냉정한 범죄자의 그늘. 박용우가 껴안은 아이러니는 잔혹한 시대극 <혈의 누>에서 못
글: 장미 │
사진: 오계옥 │
20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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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엄태웅] 발화점까지 타오르다
엄태웅에겐 벽이 있었다. 영화 <실미도>로 이름을 알리기 전, 드라마 <부활>로 도약하기 전 스스로를 둘러싸고 있던 벽이다. 그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결심한 뒤 꽤 오랜 무명 시절을 보냈고, 시간보다는 작품의 빈도로 세월을 느꼈다. 몇개의 작은 역할과 또 다른 몇개의 작은 역할들. 느리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느림은 오히려 스
글: 정재혁 │
사진: 오계옥 │
20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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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엄태웅, 박용우] 냉정과 열정의 맹렬한 추격전
엄태웅과 박용우, 핸드폰을 놓고 목숨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이다
핸드폰, 고작 핸드폰 하나로 일어난 일이다. 하지만 한손에 쏙 들어가는 그 자그마한 물건은 어이없게도, 잘나가던 그들의 생을 나락으로 빠뜨리고 만다. 약간의 우연과 어긋남, 객기와 무례함이 뒤범벅되면서.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주목받은 김한민 감독의 신작 <핸드폰>은 매니지
사진: 오계옥 │
20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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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리뷰]
부잣집 '망나니'아들의 갱생기, <구세주2> 첫 공개
일시 2월 17일 화요일
장소 CGV 왕십리 8관
이 영화
부잣집 ‘망나니’ 아들의 갱생기. 엄마의 금고에서 훔친 돈으로 밤문화를 즐기던 정환(최성국)은 어느 날, 딱 걸린다. 택시회사를 운영하는 엄마가 아들에게 선고한 처벌은 직접 택시를 몰아 돈을 벌라는 것. 물론 운전대를 잡은 정환이 제대로 일을 할리는 없다. 근무태만은 물론이고 승차거부도 모자
글: 강병진 │
20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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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권상우 "거침없는 성격 때문에 손해본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손태영과 결혼해 최근 첫아들을 얻은 배우 권상우의 출연분을 18일, 25일 2부 특집으로 내보낸다.18일 밤 11시5분 1부에서는 권상우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배우로 데뷔하기까지의 이야기가 소개된다.권상우는 지난 11일 녹화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청소년 시절 에피소드와 함께 어려운
200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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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밀양' 日 니가타국제영화제 초대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제19회 니가타국제영화제가 일본 니가타((新潟)시에서 지난 14일부터 열리고 있다.2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사랑-LOVE'를 테마로 전 세계 24개국에서 출품된 29편의 작품이 상영되고 있다.한국 작품으로는 이창동 감독의 '밀양'과 허진호 감독의 '행복' 등 두 작품이 일본 영화팬들과 만난다.21일에는 니가
2009-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