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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리뷰]
일본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블레임: 인류멸망 2011> 언론 공개
일시 2월 17일 화요일
장소 CGV 왕십리
이 영화
2011년 도쿄. 시립병원 응급센터에 한 환자가 실려온다. 의사인 마츠오카 츠요시는 단순한 감기라 판단하고 간단한 조제약을 주고 보낸다. 하지만 다음날 환자는 고열과 출혈 증세를 보이며 다시 실려오고 급기야 사망하기에 이른다. 뒤이어 환자와 접촉이 있었던 사람들이 비슷한 증세를 보이고, 일본
200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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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말리와 나>, 애견인 3인3색 에세이 [3] 박혜명
페키니즈종 美男이를 떠나보낸 박혜명
아무리 늙어도 너는 강아지였어
개가 죽는 얘기라는 걸 알고 봤다. 나는 애견인이라, 엄청 울다 나오겠구나 생각했는데 그렇진 않았다. 이건 영화 탓이다. 이 영화의 스토리텔링 방식은 기이하리만치 ‘해체적’이어서, 2시간 동안 온갖 에피소드가 들고 나는데 어떤 에피소드도 이 영화의 핵심이 되지 못하고 줄거리는 한 방향으로
글: 박혜명 │
200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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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말리와 나>, 애견인 3인3색 에세이 [2] 김소영
맬러뮤트 실피드와 로트바일러 바치 기르는 김소영
토종닭들을 묻고 우리는 쫓겨났지
(어쩔 수 없는 스포일러 있음)
김혜리 기자가 전화를 하더니, ‘전영객잔’의 김소영과는 다른 스타일로 ‘재미있게’ 쓸 수 있는 영화로 <말리와 나>를 추천했다. 우리 둘은 시네필이며 애견인이라는 공통의 장점이 있긴 하다. 물론 나는 “왜 이러세요! 전영객잔은
글: 김소영 │
200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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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말리와 나>, 애견인 3인3색 에세이 [1] 김혜리
애완동물과 함께 사는 건 본래 슬픈 일이다. 서로 사는 시간축 자체가 다르니 그들과의 동거엔 애초에 이별이 포함되어 있다. 인간보다 세배 빨리 산다는 고양이나, 인간의 1년이 7년과 같다는 개. 가벼운 마음에 귀엽다고 기르기 시작해도 언젠가는 이 무서운 진실과 마주해야 한다. 책임감도 중요하고 용기도 필요하다. ‘개와 함께 보낸 젊은 날’이라 요약할만한 영
글: 김혜리 │
200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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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벗지 않고도 중·장년층 유혹하다니…
‘그분’들도 보셨다. <과속스캔들>과 <워낭소리>의 흥행으로 나타난 현상 중 가장 눈에 띄는 지표는 중·장년층 관객의 증가량이다. 물론 이들의 잠재력은 이미 <색, 계>와 <미인도> <쌍화점>의 흥행을 통해 입증됐다. 전국 500만명이 넘는 대박영화들은 모두 1년에 영화를 1편 이상 볼까 말까 하는 이
글: 강병진 │
사진: 최성열 │
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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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과속스캔들> 흥행분석- 입소문과 대진운의 찰떡궁합
<과속스캔들>은 블록버스터가 아닌데도 흥행한 게 놀랍다
놀랍다. 하지만 한국은 원래 코미디 장르가 강세였다는 점도 중요하다.
로맨틱코미디가 휩쓸고 조폭코미디가 휘저었던 나라가 아니던가. 물론 그럼에도 “재밌지만 TV드라마 같다”는 평가를 받기까지 한 코미디영화가 대박을 쳤다는 건 놀라운 일이다. <유감스러운 도시>는 좋은 비교대상이
글: 강병진 │
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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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워낭소리> 흥행분석- 22만을 향한 치밀한 전략전술
입소문만으로 상영관을 늘리다니, 놀랍다
놀랍다. 하지만 <워낭소리> 흥행에는 상영관의 정교한 전략이 작용했다.
“원래 목표 관객 수가 22만명이었다.” <워낭소리>의 고영재 PD는 독립다큐멘터리로 전례없는 22만 관객을 예상했다. 작품에 대한 자신감은 이미 있는 상태. 그가 수립한 극장 확장 원칙만 잘 지켜진다면 꿈의 수치가 아니었
글: 이화정 │
2009-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