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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범인은 학교 안에 있다 <4교시 추리영역>
synopsis
전국 1등의 우등생이자 반장인 정훈(유승호)은 같은 반 친구인 태규와 갈등을 빚는다. 사건은 4교시 체육시간에 벌어진다. 빈 교실을 지키던 태규가 누군가의 칼에 찔려 살해당한 것이다. 함께 주번 일을 맡아 하던 정훈은 용의자로 몰릴 위기에 처하고, 우연히 현장에 들이닥친 다정(강소라)은 그에게 4교시가 끝나기 전까지 진짜 범인을 찾자고
글: 장미 │
20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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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의 순간]
[이다혜의 작업의 순간] 물어라, 그러면 얻을 것이니
최근 두어달, 나는 계속 설득에 실패하고 있다. 칼럼의 제안자가 원고까지 쓰는 변태적 시스템의 희생양이 되는 바람에, 당최 남자 손 마지막으로 잡아본 게 언젠지 기억도 안 나는 판국에 ‘작업의 순간’같은 제목의 칼럼을 맡게 되어 고통스럽다, 그러니 나를 바꾸건 코너를 바꾸건 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 라는 요지로 편집장을 설득하고 있는데, 하여튼 계속 실패하
글: 이다혜 │
200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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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플레저]
[나의 길티플레져] 정신차리면 계산대 앞!
교이치 쓰즈키(Kyoichi Tsuzuki)라는 사진가가 있다. 에디터, 저널리스트, 아트 큐레이터 등으로도 활동하는 다재다능한 사람이다. 2000년대 초·중반 즈음 <류코추신>(流行通信)이라는 일본 패션지에 ‘Happy Victims’라는 사진 프로젝트를 연재한 적이 있다. 그가 렌즈에 담은 행복한 죄인들이란 한마디로 ‘패션 오타쿠’였다.
200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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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의 점프 컷]
[김영진의 점프 컷] 조민호는 결국 실패했어
<10억>을 보고 나서 과연 이 영화의 감독 조민호에게 이런 유형의 스토리가 적성에 맞는가를 생각했다. 조민호는 내가 좋아하는 감독이다. 데뷔작인 <정글쥬스>나 두 번째 영화인 <강적> 모두 저평가된 불운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 영화들의 매력은 모두 장르관습의 평평한 지점을 뚫고 나오는 기이한 에너지에서 나온다. <
글: 김영진 │
200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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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영화읽기] 전작을 뛰어넘은 건 CG뿐
꽤 커다란 붉은 스카프가 하늘을 난다. 그리고 이내, 스카프가 사라짐과 동시에 2시간여 진행된 재난의 여정이 정리된다. 붉은 등대, 다리 위를 흐르는 붉은 빛깔의 휘발유, 그리고 급작스레 화기를 뿜는 라이터에 빨간 원피스를 걸친 소녀까지, 영화 속 디테일이 쌓여 이르는 이른바 레드 계열의 인상은 분명 무언가를 지향하는 듯 보인다. 재난의 예고, 사건의 전
글: 이지현 │
20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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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영화읽기] ‘한국적 인연’의 낙후성에 신선한 일격
1. 재난영화 가운데는 가끔 재난 ‘예방’이나 재난 상황에서 ‘탈출’하는 데 초점을 두지 않는 특이한 작품들이 출현한다. 일찍이 <타이타닉>이나 <노이 알비노이>가 보여주었듯이 이런 이야기에서 강조하는 것은 재난의 성질 자체인데 그것은 단지 갑자기 주어진 것, 하늘이 내린 것, 우연히 마주친 엄청난 재앙으로 나타난다. <해운대
20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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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씨네21]
<소피의 연애매뉴얼> 기자간담회
결혼 두달 전, 바람난 남자친구를 되찾기 위한 과학적인 다단계 복수극
<소피의 연애매뉴얼>의 두 주연배우 장쯔이, 소지섭이 지난 8월 13일
신라호텔 에메랄드 홀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주연 배우와 제작자로서 한국을 찾은 월드스타 장쯔이와 첫 중국영화에
참여하게 된 소지섭까지 두 탑스타가 그 동안의 이미지를 벗고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
글: 이지미 │
200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