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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전주에서 만난 영화인들] 오월 전주는 영화의 꿈을 꾼다 ① ~ ⑭
올해 스무살이 된 전주국제영화제는 이제 진정한 의미에서의 성인식을 마쳤다. 한국영화 100주년이기도 한 기념비적인 해,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이제껏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본 후 앞으로의 20년을 위한 또 다른 첫발을 내딛는 중이다. 다시금 ‘독립, 대안’이라는 정체성을 선명하게 재확인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뉴트로 전주, 프론트라인 등의 섹션을 통해 영화언
글: 씨네21 취재팀 │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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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원작 <서스페리아>의 감독 다리오 아르젠토와 이탈리아 호러는 후대의 감독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나
지난해 여러 영화제에서 인기를 끈 <시체들의 아침>이라는 중편영화가 있다. 조지 로메로의 <시체들의 새벽> 중고 DVD를 사겠다며 찾아온 중학생과 좀비영화를 찍고 망해버린 영화감독 이야기였는데, 영화감독은 중학생에게 영화를 보게 허락해주면서 “<부산행> 같은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영화”라며 겁을 준다.
그 장면을
글: 듀나 │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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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리메이크한 다리오 아르젠토의 <서스페리아>, 호평과 혹평 사이에 놓이다
충격과 공포 그리고 혼돈. 이탈리아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의 <서스페리아>를 관람한 뒤 당신이 느낄 감정이다. 다리오 아르젠토의 동명 호러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오리지널 영화의 팬들과 감독의 전작(<아이 엠 러브> <비거 스플래쉬>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등)을 사랑한 관객 모두의 기대를 벗어난다. 마
글: 장영엽 │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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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선명한 매혹, <서스페리아>가 온다
논란의 영화가 온다. 루카 구아다니노의 신작 <서스페리아>가 5월 16일 국내 개봉한다. 지난 2018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뒤 해외 언론과 평단 사이에서 첨예하게 반응이 갈린 이 작품은 호러영화의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의 동명 원작과도, <아이 엠 러브>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등 루카 구아다니노의 전작과도
글: 씨네21 취재팀 │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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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5G 시대의 한국영화계③] 주목할 VR 콘텐츠 9편을 소개합니다
5G 콘텐츠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특히 데이터 용량이 큰 VR 영상 콘텐츠들이 SKT 옥수수 같은 통신사의 온라인 플랫폼에 자리 잡은 게 눈에 띈다. 그 수가 아직은 많지 않지만 <씨네21>은 당장 즐길 만한 VR 콘텐츠 9편을 엄선했다. 이중 <버디 VR>과 <공간소녀>는 아직 유통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배급될 가능성이 크
글: 김성훈 │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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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5G 시대의 한국영화계②] 5G 시대의 VFX 영화기술, 어떻게 달라질까
많은 데이터를 빨리 전송할 수 있다는 것은 결국 더 많은 연산을 통해 더 좋은 결과를 빨리 만들어낼 수 있다는 말과 같다. 그 때문에 영화 제작 현장에서는 시간이 곧 제작비로 직결되는 시각특수효과(VFX) 분야에서 누구보다도 먼저 5G 시대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화려한 CG로 뒤덮인 블록버스터영화를 만든다고 가정했을 때 중요하게 활용될 다음의 몇 가지
글: 김현수 │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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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5G 시대의 한국영화계①] 초연결성이 영화를 어떻게 바꿀까
자율주행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보고, 가상공간에서 작업에 필요한 매뉴얼을 익히며, 드론으로 택배를 받는다. 집에 오면 그날의 기분에 맞는 음악이 저절로 흐르고 건강 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사회 각계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5G 시대의 풍경이다. 4월 3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상용화된 5세대 이동통신 기술, 5G가 가져올 변화를 예측하는 최근의 활발
글: 장영엽 │
201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