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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빛과 어둠, 그대는 어느 편에 설 것인가, <스타워즈 : 공화국의 기사단>
장르 롤 플레잉배급 EA 코리아플랫폼 PC/Xbox언어 영어음성/영어자막루카스 아츠는 영화사(루카스필름)에 의해 설립된 최초의 게임 개발·배급사며, 그들의 게임 가운데 절반 이상은 영화 <인디아나 존스>와 <스타워즈>를 소재로 한 것이다. 특히 어드벤처에 충실했던 <인디아나 존스>와 달리 <스타워즈>는 〈X-윙〉
글: 노승환 │
200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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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텍스트는 진화한다, <프리필>
‘로그인’을 통해 다른 이로부터 내 글을 지킨다. 물론, 글이 지워지거나 옮겨지기도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회원가입 과정에서 내가 그/그녀의 전능함을 인정해준 관리자에 의한 것일 뿐, 원칙적으로는 누구도 감히 내 글에 손을 댈 수 없는 것이 보편적인 게시판 법칙이다. 그런데, 1994년 워드 커닝햄이란 프로그래머에 의해 제안된 ‘위키위키’엔 로그인이 없다
글: 노승환 │
200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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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오~나이스 샷! <링스 2004>
골프 팬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 할 유명 코스를 실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모니터 속에 정확히 재현하고, 마우스 조작만으로 정교한 골프 스윙의 느낌을 맛볼 수 있게 하는 게임 시스템을 갖춘 <링스> 시리즈는 플로피 디스크 시절부터 13년이란 세월 동안 정상의 골프 게임으로 인정받아왔다. <링스 2004>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족용
글: 노승환 │
200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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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우주로 가는 가장 넓은 길, <프리랜서>
장르 비행 시뮬레이션배급 마이크로소프트플랫폼 PC언어 영어 음성/ 영어 메뉴PC 게임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우주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윙커맨더> 시리즈의 제작자, 크리스 로버츠다.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라인과(실제로 그는 동명의 영화를 감독하기도 했음) 화려한 그래픽으로 유명한 이 시리즈는 언제나 당대 최고 성능의 PC에서나 실행
글: 노승환 │
200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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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총과 마약만 빠진 ‘분노의 질주’,<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
장르 레이싱배급 EA코리아플랫폼 PC/PS2/Xbox언어 영어 음성/ 한글 메뉴현란한 액션과 철학적 스토리를 함께 담으려다 힘이 부쳐 결국은 밋밋한 게임 하나를 시장에 던져야 했던 다른 이들의 전철을, EA 게임즈는 밟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들의 제품이 물리학적으로 얼마나 사실적인지 자랑하려 욕심부리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g
글: 노승환 │
200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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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게임의 재미는 어디에서? <컬트셉트 세컨드 익스팬션>
주사위 눈에 따라 도착한 상대의 토지, 통행료는 싸지만. 초반 기선을 제압하자는 의미로 싸움을 걸었다. 상대의 크리처 카드는 드래곤 플라이. 힘은 30, 체력은 20이다. 침략하는 쪽부터 공격에 나서게 되니, 충분히 잡을 수 있는 녀석이다. 나는 힘과 체력이 각각 40인 트롤을 꺼내었고, 20의 힘을 더해주는, 롱 소드라는 아이템 카드를 곁들였다. 드디어
200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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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글래디에이터에서 동서독 통일까지, dcafe
등자가 발명되기 전인 로마시대의 기병은 말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허벅지부터 발끝까지 힘을 꽉 주고 있어야 했다. 그러므로 적한테 항복을 권하러 갔다 목이 달아난 로마의 전령이 당당히 말 위에 앉아 본진으로 돌아오는,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초반 장면은 이른바 ‘옥에 티’라 할 수 있다(dcafe <영화로 보는 역사>의 일부분을 요약)
글: 노승환 │
200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