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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박경신 교수의 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한 최현용 소장의 반론
블랙박스가 폐지된 이후 오랜만에 <씨네21> 독자들과 대면하게 되었는데, 하필이면 박경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글(<씨네21> 1198호 포커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한 반론이다. 독자들의 피로감을 높이는 것 같아 무척 죄송하지만, 반론하지 않을 수도 없어 난감하다.
한국영화산업불공정
글: 최현용 │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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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미국작가조합 초청해 3일간 열린 세계 최초 ‘시나리오 크레딧 모의 조정 세미나’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아트센터 플랫폼엘에서 ‘시나리오 크레딧 모의 조정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영화계의 고질적 문제인 시나리오 크레딧에 관한 문제의식을 환기하고 광범위하게 논의하자는 취지의 자리였다.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이하 SGK),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이하 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이하 DGK),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공동 주최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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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사 청문회 지상중계
여도 야도 창끝이 무뎠다. “장관 후보자 7명 중에서 박양우 후보자가 청와대의 7대 인사 배제 원칙 기준을 가장 적게 위반했다. (1998년 장녀의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위장 전입한 사실을 시인했는데 흠집없는 장관이 되기 위해서는 그렇게 솔직하게 답변해달라”(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는 야당의 독려까지 나왔다. 그러다 보니 “한국 영화산업 발전과 관련된 상
글: 김성훈 │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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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박경신 교수 특별기고,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무엇이 문제인가
CJ ENM의 사외이사로서 5년여 기간 동안 32회 회의에 출석하여 경영진안에 대한 찬성표만 던지며 공식적으로만 2억원 넘게 수령했다는 사실,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잔존 인맥을 이용해 영상산업협회 등의 회장을 지낸 전형적인 관료 출신 로비스트라는 이유만으로 충분하다고 본다. 특히 CJ그룹은 영화계의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중소 배급사를 경쟁에서 도태시
글: 박경신 │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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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영화계 미투, 배우 정요한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받아
지난 2월 26일 <씨네21>이 영화계 미투(#MeToo) 제보를 받기 위해 개설한 계정(metoo@cine21.com)으로 메일 한통이 도착했다. 자신을 배우 겸 미술가라고 밝힌 A씨가 지목한 가해자는 <인연인지> <테이블 매너> <오목소녀> 등의 독립영화에 출연한 배우 정요한이다. 그는 페미니스트 영화/영상인
글: 임수연 │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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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연평해전> 수익금 배분 개입 전말 단독 보도
박근혜 정권이 <연평해전>(감독 김학순, 배급 NEW)의 수익금 배분에 개입하려고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씨네21>이 입수한 ‘청와대 캐비닛 문건’(이중에서 제목이 ‘영화 <연평해전> 제작 지원 국민 성금 처리방안 검토’인 문건)에 따르면 당시 청와대가 <연평해전>에 모금된 국민 성금(크라우드 펀딩)을 처리하기
글: 김성훈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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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영화제 스탭 노동 처우, 개선의 움직임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SNS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된 영화제 스탭 노동 처우 현실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10월 1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청년유니온과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주최한 기자회견 ‘부산국제영화제 체불임금 지급 촉구 및 영화제 스탭 노동실태조사 결과 발표’에서도 쪼개기 계약·공짜 야근·시간외수당 미지급 등의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다.
글: 임수연 │
2018-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