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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3D 입체호러 영화 <블러디 발렌타인>
synopsis
광산주 아들 톰(젠슨 애클스)의 실수로 다섯명의 광부가 지하 터널에 갇힌 채 목숨을 잃는다. 유일한 생존자 해리는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지고, 1년 뒤 갑작스레 깨어나 22명을 무참히 살해한 뒤 종적을 감춘다. 참살 현장을 목격한 톰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연인 사라(제이미 킹)를 홀로 남겨둔 채 마을을 떠난다. 10년 뒤, 고통스러운
글: 김용언 │
20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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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현대 독일의 잔혹사 <바더 마인호프>
synopsis
1967년 6월2일 서독. 이란의 전제군주 방문 반대 집회에서 한 대학생이 경찰의 총을 맞고 사망한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정부의 정책과 베트남전에 반대하는 혁명 단체들의 움직임이 과격해진다. 열혈청년 바더(모리츠 블라입트라이)는 연인 에슬린(요한나 보칼렉)을 비롯한 동료들과 함께 백화점 방화를 주도하고, 좌파 언론인 마인호프(마르티나
글: 김용언 │
20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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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코만도>와 <람보> 시절의 영웅물 <파 크라이>
synopsis
어두운 밤 야생의 숲속에서 한 무리의 군인들이 정체를 알 길 없는 강력한 무언가에 의해 몰살당한다. 정부의 한 과학자가 비밀스러운 음모를 꾸몄고, 인간병기를 만들어냈으며, 어느 섬에서 실험 중이라는 사실이 곧 밝혀진다. 저널리스트 발레리(에마뉘엘 보기어)의 삼촌인 맥스도 그 실험에 동원되어 인간병기로 변했다. 그 사실을 모른 채 발레리
글: 정한석 │
20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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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사회 초년생 여자의 성장담 <내 남자는 바람둥이>
synopsis
브렛(사라 미셸 겔러)은 초짜 책 편집자다. 뉴욕의 한 출판사에서 일하는 그녀는 작가 사인회를 찾았다가 일류 편집자인 아치(알렉 볼드윈)와 만난다. 둘은 보자마자 강렬한 호감에 휩싸이지만 아치는 딸 하나를 슬하에 둔 이혼남으로 알코올중독자이자 극심한 바람둥이다. 브렛이 빌려쓰는 아파트의 주인인 숙모 힐다와도 젊은 시절 모종의 관계가 있
글: 장미 │
20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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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요리]
[그 요리] 우동이 운명을 바꾸리라
<우동>(UDON, 2006)은 경쾌한 편집과 만화적 상상력, ‘오타쿠’적인 대상에 대한 집착까지 딱 일본영화다. 감동의 도가니까지는 아니어도 맛있는 우동 한 그릇 같은 포만감을 준다. 과문하지만, 일본인들이 대상을 파고드는 집착은 꽤 집요하다. 그런 경향은 영화에도 그대로 녹아 있다. 이를테면 좋은 우동 만드는 비결이 거의 레시피북처럼 상세하게
글: 박찬일 │
20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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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터뷰]
[가상 인터뷰] <차우>의 식인 멧돼지
-그럼 차우에 대해서 살펴보죠. 차우는 솜을 두른 듯 두터운 털이 나 있고 빛깔은 검은색, 갈색 등 다양하며 얼굴은 주름이 많아서 보기 흉하다는군요. 중국이 원산지고. 흠. 메이드 인 차이나는 역시… 그리고 어깨 높이가 약 50cm에 몸무게 25~27kg… 엥? 왜 이렇게 작지? 제가 지금 보는 사전이 좀 잘 못된 모양인데요.
=이놈아. 그건 차우가 아니라
글: 김도훈 │
20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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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에디토리얼] 야한 영화
“아해가야하다고그리오.”
이상의 시 <오감도> 1호를 비틀어보았다. 본래는 “아해가무섭다고그리오”다. 같은 구절이 지루하게 반복되는 난해한 시다. 식민지 시절의 문인 이상이, 자신의 시 제목과 같은 2009년 영화 <오감도>를 본다면 “야하다”고 읊조릴지도 모르겠다. 안타깝게도 주변 지인들 중엔 그렇게 평하는 이가 드물었다. 영화평론
글: 고경태 │
200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