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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전주에서 만난 영화인들⑭] <나폴리: 작은 갱들의 도시> 클라우디오 조반네시 감독 - 이것이 나폴리 10대들의 현실이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나폴리: 작은 갱들의 도시>는 나폴리에 사는 10대 갱들의 이야기다. <알리 블루 아이즈>(2012), <플라워>(2016)에 이어 또다시 10대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클라우디오 조반네시 감독은 이번에도 철저히 아이들의 세계에 초점을 맞춘다. 마약을 하고 총을 쏘는 아이들의 모습은 이들이
글: 이주현 │
사진: 백종헌 │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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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전주에서 만난 영화인들⑬] <아직 안 끝났어> 유준상 감독 - 예정한 이야기와 우발적 사건이 만날 때
좋은 댓글이 많아도 안 좋은 말 몇개가 더 가슴에 남는 법. 유준상은 그 댓글로부터 두 번째 연출작 <아직 안 끝났어>의 영감을 얻었다. 상처를 받은 그가 음악 파트너 이준화(유준상과 J n joy 20로 활동 중이다. -편집자)와 미국 여행을 떠난 후, 그 여정에서 파생된 생각을 음악과 함께 기록했다. 그는 일전에 유럽 음악 여행을 담은 그림
글: 임수연 │
사진: 백종헌 │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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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전주에서 만난 영화인들⑫] <프랑스여자> 김희정 감독 - 꿈, 기억, 무의식 그리고 영화
<프랑스여자>는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한국에 돌아온 40대 여성 미라(김호정)가 주인공인 영화로, 시공간의 재배치, 기억의 차이를 통해 재미를 선사한다. 신작 <프랑스여자>로 전주를 찾은 김희정 감독은 전작 <설행_눈길을 걷다>(2015)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판타지적 요소를 적극 활용한다. 올해
글: 이주현 │
사진: 박종덕 │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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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전주에서 만난 영화인들⑪] <프랑스여자> 배우 김호정·김지영·류아벨 - 지독하게, 자유롭게, 당당하게
“여배우들이 주축이 된 영화가 너무 없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프랑스여자>는 가뭄에 만난 단비 같은 영화다. 김희정 감독의 <프랑스여자>는 프랑스에서 20년 만에 귀국한 미라(김호정)와 과거 함께 연극을 배웠던 동료 영은(김지영), 해란(류아벨)의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전개되는 영화다. 세대가 다른 세 배우가 만나 이루어내는
글: 이주현 │
사진: 백종헌 │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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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전주에서 만난 영화인들⑩] <하나레이 베이> 배우 요시다 요 - 사랑하는 이가 떠난 뒤
일본의 중견 배우 요시다 요에게 <하나레이 베이>는 “배우를 그만둘까 고민했다”고 고백할 만큼 도전적인 작품이었다. 그는 10년 전 하와이 하나레이 베이에서 서핑을 즐기다가 목숨을 잃은 아들의 빈자리를 천천히 받아들이는 사치를 연기했는데, 거의 모든 장면에서 등장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가 경험하는 감정의 스펙트럼이 무척 깊고 넓다. “혼신의 힘을
글: 임수연 │
사진: 박종덕 │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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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전주에서 만난 영화인들⑨] <준하의 행성> 홍형숙 감독 - 공존의 실천이라는 과제
<경계도시2>(2009), <Jam Docu 강정>(2011) 이후 약 8년만에 신작을 발표한 홍형숙 감독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20주년을 기념하는 ‘뉴트로 전주’ 섹션에서 <준하의 행성>을 선보였다. 이번 영화에선 도심형 대안학교라 불리는 성미산 학교의 소우주로 진입했다. 교실을 가득 메운 여러 행성 중에서 특별히 초점을
글: 김소미 │
사진: 백종헌 │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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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전주에서 만난 영화인들⑧] <산을 그리다> 장양 감독 - 스크린에 소수민족의 삶 그렸다
<샤워>(1999), <해바라기>(2005), <노인 요양원>(2012) 등으로 유명한 중국의 장양 감독은 다큐멘터리 <영혼의 순례길>(2015)에 이어 다시금 소수민족의 삶을 스크린에 펼쳐놓는다. <산을 그리다>는 중국 윈난성 다리에 이주해 사는 화가 선젠화와 그에게 그림을 배우는 마을 할머니들과 제
글: 이주현 │
사진: 백종헌 │
2019-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