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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신세대 팔팔통신] 이제 회색 천 밖으로…
<연애놀이>라는 단편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다. 겨울 내내 붙잡고 있었지만 진도는 지지부진하다. 겨울 동안 한산했던 7명의 공동 작업실이 날씨가 풀리니 제법 복작거린다. 작업실 구석 자리에 회색 천을 둘러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놓고, 헤드셋을 낀 채로 작업한다. 어릴 땐 종이박스 속을 좋아했고, 대학 다닐 때에도 구석에서 작업하길 좋아했다. 그때부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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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줄뉴스]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外
*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이 4월29일 오후 7시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영화제는 5월7일까지 총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5월12일 개막하는 제63회 칸국제영화제의‘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동원 독립다큐멘터리 감독의 전작이 DVD 박스 세트로 5월
글: 씨네21 취재팀 │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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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그들이 돌아왔다
잠정 휴업했던 그들이 다시 돌아온다.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1월30일 휴관식을 가졌던 미디액트는 서울 상암동에 둥지를 틀어 5월14일에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고, 지난해 12월30일 간판을 내렸던 인디스페이스는 5월 중에 온라인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영화진흥위원회는 두
글: 이주현 │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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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나우]
[김지석의 시네마나우] 도시, 역사, 그리고 영화-에세이
새로 연재되는 칼럼에서 처음 다룬다는 것이 ‘영화에 나타난 도시’라고 한다면, 그건 너무 식상한 주제라고 치부하면서 곧바로 이 페이지를 넘겨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 것이다. 물론 그래도 상관없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려는 것이, 도시의 풍경을 담은 지난 세기의 이미지들(영화, 뉴스릴, 텔레비전, 광고 등등), 즉 이제는 조금 달라졌거나 원래의 모습을 알아차릴
글: 유운성 │
20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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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영화읽기] 가부장적 결혼의 권위에 하이킥을
아내가 집 나간 줄도 모르고 장난처럼 이혼을 선언한 남자가 후배와 함께 아내를 찾아다니는 좌충우돌의 코미디 <집 나온 남자들>은 일견 ‘남자들끼리 놀고 자빠진’ 상황을 그린 버디무비이거나 ‘그녀를 하나도 모르고 있었네’를 깨닫는 로드무비 성장담쯤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은 이성애와 결혼의 가치를 부인하는 은폐된 퀴어영화로, 성 정치적 전복성을 지
글: 황진미 │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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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전영객잔] 눈 먼 전쟁-기계의 탄생신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캐스린 비글로의 일관된 관심사는 하드보디 마초들이 우글거리는 신화적 남성 세계를 감싸고 도는 험상스러운 파국의 기운이다. 단적으로 영화 <허트 로커>는 ‘이라크전으로 무대를 바꾼 <폭풍 속으로>(1991)’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인데, 극한의 위험 속으로 초연히 걸어가는 수수께끼 같은 사나이와 마력적인 그의 남성성
글: 장병원 │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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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함을 옹호하다]
[김경주의 섬세함을 옹호하다] 빈 풍경, 어떤 허무 그리고 우리의 삶
“우리가 어떻게 주변의 환경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 그리고 이 땅에 남기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행한 일들의 자취를 찍고 싶고 그런 행위를 통해 남겨진 분위기를 반영하려고 합니다. 사진이 가진 역사성이라는 힘이야말로 사진을 회화 드로잉, 조각 등과 비교할 때 리얼리티에 가까이 있게 만들어주는 차이점입니다.”
아마도
글: 김경주 │
2010-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