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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나우]
[김지석의 시네마나우] 도시, 역사, 그리고 영화-에세이
새로 연재되는 칼럼에서 처음 다룬다는 것이 ‘영화에 나타난 도시’라고 한다면, 그건 너무 식상한 주제라고 치부하면서 곧바로 이 페이지를 넘겨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 것이다. 물론 그래도 상관없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려는 것이, 도시의 풍경을 담은 지난 세기의 이미지들(영화, 뉴스릴, 텔레비전, 광고 등등), 즉 이제는 조금 달라졌거나 원래의 모습을 알아차릴
글: 유운성 │
20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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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영화읽기] 가부장적 결혼의 권위에 하이킥을
아내가 집 나간 줄도 모르고 장난처럼 이혼을 선언한 남자가 후배와 함께 아내를 찾아다니는 좌충우돌의 코미디 <집 나온 남자들>은 일견 ‘남자들끼리 놀고 자빠진’ 상황을 그린 버디무비이거나 ‘그녀를 하나도 모르고 있었네’를 깨닫는 로드무비 성장담쯤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은 이성애와 결혼의 가치를 부인하는 은폐된 퀴어영화로, 성 정치적 전복성을 지
글: 황진미 │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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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전영객잔] 눈 먼 전쟁-기계의 탄생신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캐스린 비글로의 일관된 관심사는 하드보디 마초들이 우글거리는 신화적 남성 세계를 감싸고 도는 험상스러운 파국의 기운이다. 단적으로 영화 <허트 로커>는 ‘이라크전으로 무대를 바꾼 <폭풍 속으로>(1991)’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인데, 극한의 위험 속으로 초연히 걸어가는 수수께끼 같은 사나이와 마력적인 그의 남성성
글: 장병원 │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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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함을 옹호하다]
[김경주의 섬세함을 옹호하다] 빈 풍경, 어떤 허무 그리고 우리의 삶
“우리가 어떻게 주변의 환경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 그리고 이 땅에 남기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행한 일들의 자취를 찍고 싶고 그런 행위를 통해 남겨진 분위기를 반영하려고 합니다. 사진이 가진 역사성이라는 힘이야말로 사진을 회화 드로잉, 조각 등과 비교할 때 리얼리티에 가까이 있게 만들어주는 차이점입니다.”
아마도
글: 김경주 │
20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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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진중권의 아이콘] 디지털 시대의 상상력
지난호에 실린 ‘파타피직스 서설’을 통해 독자들은 파타피직스의 세계에 입문했다. ‘파타피직스’가 ‘메타피직스’의 패러디라면 ‘파타포’(pataphor)는 ‘은유’를 의미하는 메타포(metaphor)의 패러디다. 과거의 시인과 화가들이 메타포의 대가였다면 현대의 파타피지션들은 파타포의 명인이라 할 수 있다. 파타포는 그저 몇몇 괴짜들의 해괴한 지적 유희에 불
글: 진중권 │
20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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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B컷]
[actor] <똥파리> <집 나온 남자들> 양익준, B컷 화보
‘스타의 B컷’ 화보 서비스는?
지면관계상 씨네21 잡지 지면에는 실리지 못했지만 운영자들만 보기엔 아까운, 빛나는 배우들의 사진을 온라인을 통해 독점 공개하는 화보 서비스 입니다.
사진: 오계옥 │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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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준기 "30대의 내 모습 기대합니다"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군 입대를 앞둔 한류스타 이준기가 일본 팬들과 재회를 약속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28일 일본의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드라마 '히어로'의 프로모션 및 팬 이벤트인 'Hero in Japan'에는 약 8천여 명의 팬들이 몰렸다.엔터테인먼트 위성채널 DATV(Discover Asia-enta! TeleVision)를 통
201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