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디지털] “전방 몇 미터” 기계적 안내는 싫어
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자동차를 몰고 모르는 장소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지도책을 펼쳐봐야 했다. 항상 보험 아줌마에게 새로운 지도책을 달라고 조르던 풍경도 낯설지 않았던 그때, 하지만 2010년 오늘, 이제는 내비게이션이 없는 차량이 드물 정도이다. 마치 휴대폰처럼 내비게이션의 편리성은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잡은 것. 이렇게 내비게이션을 만드는 제조사도
글: 서범근 │
2010-07-30
-
[가상인터뷰]
[가상인터뷰] 이제 그만 일어나시지, 꿈은 그만 꾸시고
-저기요, 손님 여기 종점이거든요? 안 일어나세요?
=안돼, 그만! 가지 마 제발. (벌떡 일어나며) 진짜 손만 잡고 잘게 자기야~ 가지 마!
-죄송합니다. 제가 괜히 깨웠나봐요. 근데 저도 퇴근을 해야 해서….
=(입가의 침을 닦으며) 아닙니다, 무슨 그런 말씀을. 저야말로 종점까지 온 줄도 모르고 오랜만에 몽정을 하다보니, 아니 아니 그냥 꿈에서
글: 주성철 │
2010-07-28
-
[나우앤덴]
[now & then] 톰 베린저
<인셉션>에서 터질 듯한 슈트 맵시를 자랑하는 브라우닝(톰 베린저)은 피셔(킬리언 머피)의 삼촌이다. 어느덧 환갑 나이가 된 그를 보면서 즉각적으로 톰 베린저임을 알아챌 사람은 드물 듯하다. 역할도 그렇다. 피셔의 삼촌으로서 딱히 음모도 선의도 불분명하고 단지 그가 의미를 지니는 순간은 피셔의 심중을 캐기 위해 임스(톰 하디)의 아바타로 활용될
글: 주성철 │
2010-07-28
-
[후아유]
[who are you] 박지연
-<고死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의 시나리오를 티아라 멤버들이 모두 함께 받았다고 들었다.
=그렇다. 우린 그게 오디션인 줄 모르고 장난스럽게 대사 리딩을 했는데, 사장님이 그 모습을 보시고 나를 캐스팅하셨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가수로 데뷔했지만, 원래 연기자를 꿈꿨다고.
=맞다. 어렸을 때 TV에서
글: 장영엽 │
사진: 최성열 │
2010-07-27
-
[씨네스코프]
[cine scope] 달콤, 살벌한 이층 남자
툭 하고 건드리면 뽀얗게 먼지가 일 것 같은 지하실. 앤티크 자기들은 철제 선반에 아무렇게나 놓여져 있고 빈 박스들은 어지럽게 지하실에 널려 있다. 그곳에 ‘이층의 악당’ 창인(한석규)이 숨어 있다. 창인이 숨어 있는 줄도 모른 채 집주인 연주(김혜수)는 탁탁 슬리퍼를 끌며 지하실 계단을 내려온다. 연주의 시선을 피해 창인은 지하실을 황급히, 그러나 몰래
글: 이주현 │
사진: 백종헌 │
2010-07-27
-
[무비딕]
어뢰에 카메라를 달았다고?
-<오션스>를 연출한 자크 페렝이 배우라는데, 정말 배우인가요?
= 영화 <시네마 천국>에서 알프레도 할아버지가 남겨준 키스신 필름을 보던 그 배우입니다. 프랑스영화계에서는 배우이자 감독이고 제작자인데다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이슈에 민감한 행동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객에게 처음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작품은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글: 강병진 │
2010-07-27
-
[연예뉴스]
강우석, 시네마서비스 구원투수되나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 도산설까지 나도는 영화사 시네마서비스를 살리고자 설립자인 강우석 감독이 다시금 총대를 멨다.윤태호 작가의 인터넷만화를 원작으로 삼은 영화 '이끼'를 내세워 회사 살리기에 나선 것이다.이번 영화를 향한 강 감독의 자세 또한 남다른 데가 있어 보인다. 제작비 충당을 위해 개인 재산까지 저당 잡혔다.'이
201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