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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구습을 풍자하는 영화부터 여성 캐릭터가 빛나는 영화들 선보여
최근 인도영화의 다양성이 빛을 발하는 중이다. 발리우드 외에도 다양한 지역 영화를 포괄하는 것이 인도영화 시장의 특징이지만 주류인 마살라 장르에 편향되지 않으려는 시도가 이어지며 소재 면에서도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작품은 악샤이 쿠마르가 출연한 <토일렛: 에크 프렘 카타>다. 알 만한 사람들은 알지만 인
글: 정인채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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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7.9.22∼24
<유리고코로> ユリゴコロ
감독 구마자와 나오토 / 출연 요시타카 유리코, 마쓰자카 도리, 마쓰야마 겐이치
반려동물 숍을 운영하는 료스케(마쓰자카 도리)에게 갑작스러운 불행이 닥친다. 약혼자는 실종되고 아버지는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투병 중인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집에 간 료스케는 서재에서 ‘유리고코로’라는 제목의 공책 한권을 발견한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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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브리드>, 실존 인물 로빈 캐번디시를 소재로 한 감동적인 드라마
<브리드> BREATHE
감독 앤디 서키스 / 출연 앤드루 가필드, 클레어 포이
활달한 성격의 로빈(앤드루 가필드)은 다이애나(클레어 포이)와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은 곧 부부가 되고, 이들의 행복은 영원할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로빈이 척추성 뇌성마비로 시한부 선고를 받으며 이들의 일상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희망이 없다는 주변의 말에도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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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뉴욕] 세기의 테니스 매치를 다룬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1973년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렸던 ‘세기의 대결’은 40년이 지난 지금도 여러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배틀 오브 더 섹스’(Battle of the Sexes)라고도 불린이 경기는 자칭 남성 우월주의자라고 주장하는 55살의 은퇴한 테니스 선수 바비 릭스와 당시 세계 1위를 기록한 29살 빌리 진 킹의 테니스 매치였다. 경기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글: 양지현 │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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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7.9.15~17
<어쌔신: 더 비기닝> American Assassine
감독 마이클 쿠에스타 / 출연 딜런 오브라이언, 테일러 키치, 마이클 키튼
어린 시절 부모를 사고로 잃은 청년 미치(딜런 오브라이언)는 무차별 총격 테러로 약혼자마저 잃는다. 복수의 칼을 갈던 미치는 그 재능을 눈여겨본 CIA에 의해 블랙요원으로 발탁되고, 베테랑 트레이너 스탠헐리(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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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코코>, 멕시코의 명절 ‘죽음의 날’을 소재로 한 픽사의 신작
<코코> COCO
감독 리 언크리치 목소리 / 출연 앤서니 곤살레스, 벤자민 브랫
멕시코에 사는 흥 많은 소년 미구엘. 자신의 우상 크루즈처럼 훌륭한 뮤지션을 꿈꾸지만 미구엘의 집안은 음악을 금지한다. 미구엘은 크루즈와 자신의 연결고리를 찾다 죽은 자들의 세계에 들어가고, 이곳에서 죽은 가족들의 영혼을 만난다. 미구엘은 집안의 역사에 숨은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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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를린] <매지컬 미스터리: 혹은 카알 슈미트의 귀환> 흥행과 평가 청신호
지난 8월 말 개봉한 <매지컬 미스터리: 혹은 카알 슈미트의 귀환>(Magical Mystery: oder Die Ruckkehr des Karl Schmidt)이 호평 속에 흥행 중이다. 영화 배경은 러브퍼레이드로 상징되는 테크노 음악이 흥하던 90년대 초반 독일. 어쩌다 벼락부자가 된 ‘붐붐 음반사’ 대표와 회사 소속 DJ들이 음반 홍보차
글: 한주연 │
201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