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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인도 여성의 변화를 담은 <부르카 속의 립스틱> 검열 논란 후 자국 내 첫선
8월, 인도에서는 규모가 큰 영화들이 차례로 선을 보인다. 샤룩 칸, 아누쉬카 샤르마 주연의 로맨스영화 <해리가 세잘을 만났을 때>, 화장실을 소재로 한 악샤이 쿠마르 주연의 <토일렛>, 인도의 독립과 분할의 역사를 다룬 시대극 <파티션: 1947>이 그들이다. 하지만 인도영화의 흥행 공식을 뛰어넘어 주목할 작품이 있다.
글: 정인채 │
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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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7.7.28~30
<걸스 트립> Girls Trip
감독 말콤 D. 리 / 출연 레지나 홀, 퀸 라티파, 제이다 핀켓 스미스, 티파니 해디시
베스트셀러 작가인 라이언은 업무차 뉴올리언스로 떠난다. 여기에 대학 동창인 리사, 사샤, 디나가 합류한다. 5년 만에 만난 이들을 반기는 듯, 뉴올리언스에서는 페스티벌이 한창이다. 주인공들은 화끈하게 ‘걸스 트립’을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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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비치 래츠>, 사춘기의 욕망을 진지하게 관찰하는 작품
<비치 래츠> BEACH RATS
감독 엘리자 히트먼 / 출연 해리스 디킨슨, 케이트 호지
10대 소년 프랭키는 자아에 대한 고민으로 혼란스럽다. 또래 소년과 여자친구, 온라인에서 만난 중년 남자와의 관계 속에서 프랭키는 자신의 정체성을 질문한다. 브루클린 해안의 낭만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사춘기의 욕망을 진지하게 관찰하는 작품이다. 제33회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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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를린] <아홀로틀 오버킬>, 천재 작가 헬레네 헤게만이 자신이 쓴 성장 소설을 직접 영화화
기성세대에 반항하며 길을 잃고 헤매는 젊음을 다룬 소설이나 영화는 시공을 초월해 공감을 끌어낸다. 올여름 독일판 ‘사춘기 성장통’을 다룬 영화가 또 하나 나왔다. 헬레네 헤게만이 각본을 쓰고 감독한 <아홀로틀 오버킬>(Axolotl Overkill)이다. 선댄스영화제에서 월드시네마 부문 심사위원특별상(촬영)을 수상하고 6월 말 개봉한 <아
글: 한주연 │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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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7.7.21~23
<메리와 마녀의 꽃> メアリと魔女の花
감독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 목소리 출연 스기사키 하나, 가미키 류노스케
11살 소녀 메리는 숲에서 7년에 한번만 핀다는 마녀의 꽃을 발견한다. 그 이름은 ‘야간비행’. 신비한 능력을 얻게 된 메리는 꽃 이름처럼 빗자루를 타고 구름 너머의 마법 세계로 날아간다. 그러나 그 세계에는 메리가 예상치 못한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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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킬러의 보디가드>, 잘 보호하는 남자와 잘 죽이는 남자의 동행
<킬러의 보디가드> THE HITMAN'S BODYGUARD
감독 패트릭 휴스 /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새뮤얼 L. 잭슨, 샐마 헤이엑, 게리 올드먼
타인을 잘 보호하기로 이름난 남자와 누군가를 잘 죽이기로 악명 높은 킬러의 동행을 조명한 액션 코미디 영화.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청부살인업자 다리우스(새뮤얼 L. 잭슨)가 국제사법재판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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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런던] 스티븐 킹이 사랑하는 영화들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을 비롯해 스티븐 킹이 직접 고른, ‘스티븐 킹이 사랑하는 영화들’을 런던의 영국영화협회(BFI) 사우스뱅크 상영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BFI가 스티븐 킹의 70번째 생일(9월 21일)이자 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최신 영화 <그것>의 개봉(9월 8일
글: 손주연 │
2017-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