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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2022 서울독립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서현우, “진심으로 좋아하기”
“독립영화 현장은 내게 고향과도 같다.” 인터뷰 초반부터 서현우는 자신의 진심을 또렷하게 언급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 <정직한 후보2>,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 상업영화와 드라마의 조·주연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와중에도 그는 ‘올해 단편을 하나도 못 찍었다’며 독립영화에 대한 갈증을 드러낸다. 독립영화인들
글: 조현나 │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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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2022 서울독립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공민정, “사랑의 온갖 모양처럼”
2009년 김한결 감독(<가장 보통의 연애>)의 단편 <구경>으로 처음 영화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한 공민정은 10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총 55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장·단편, 단역에서 주연까지를 가로지르며 부지런히 활동한 숫자만 놓고 보면 이제 제법 노련한 표정의 배우가 연상되지만 공민정은 여전히 “아직 제대로 갖춘 것
글: 김소미 │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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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2022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권해효, “22년차 터줏대감”
무려 22년이다. 강산이 두번 바뀌고 다섯번의 월드컵과 네명의 대통령을 거쳐오는 동안 권해효는 서독제와 함께했다. “서독제 시즌이 오면 촬영이든 해외 일정이든 어느 것도 이것보다 더 우선순위로 두지 않는다.” 이젠 삶의 한 부분이 된 서독제를 통해 그는 초겨울이 바짝 다가왔음을 깨닫는다. 바닷가에 남은 모래 줄무늬로 파도의 깊이를 짐작하듯, 권해효에게 새겨
글: 이자연 │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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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독립 영화의 속깊은 친구들 :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개·폐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권해효, 공민정, 서현우를 만나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가 1일부터 9일까지 1년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제작 환경은 더욱 얼어붙었지만 그럼에도 영화인들은 본연의 열기로 작업을 이어가며 꾸준히 창작의 활로를 개척해왔다. 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에 배우 권해효, 공민정, 서현우가 뜻을 함께한다. 권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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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원피스 필름 레드’ 시미즈 신지 프로듀서, “계속 함께 항해 중”
시미즈 신지 프로듀서는 1977년 도에이 애니메이션에 입사한 뒤 <푸른 전설의 슛 극장판>(1994), <은하철도 999>(1999), <김전일 소년의 사건부> 등을 기획한 베테랑 프로듀서다. 1999년부터 <원피스> TV애니메이션과 극장판의 기획을 전담해온 그는 <원피스>의 항해를 책임진 듬직한 조타수
글: 송경원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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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원피스 필름 레드’ 다니구치 고로 감독, “전통적이면서도 이전에 없던”
다니구치 고로 감독은 0기 극장판으로 불리는 <원피스>의 첫 OVA <원피스: 쓰러뜨려라! 해적 간자크>(1998)의 연출자다. 이후 <플라네테스> <코드기아스> <밀림의 왕 레오> <리비전즈> <순결의 마리아> 등 원작과 오리지널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해온 그는 24년 만에 &l
글: 송경원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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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원피스 필름 레드’ 속 밀짚모자 해적단 동료들의 이모저모
<원피스>는 캐릭터 퍼레이드로 불러도 좋을 만큼 수많은 캐릭터들이 다양한 개성과 능력을 자랑한다. 한편으론 25년의 시간이 쌓아온 모든 인물을 다룰 수 없기에 대부분 극장판에서는 아는 사람만 알아볼 수 있도록 깨알 같은 팬 서비스를 선보이는 선에서 소화한다. 몰라도 영화를 즐기는 데는 전혀 지장 없지만 아는 만큼 더 즐거워지는, 밀짚모자 해적단
글: 송경원 │
202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