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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MBC 연기대상' 대상 김남주ㆍ한효주 공동수상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역전의 여왕'의 김남주와 '동이'의 한효주가 2010 MBC 연기대상의 최고상인 대상을 공동수상했다.두 배우는 30일 오후 9시50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김용만ㆍ이소연의 진행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1987년생으로 23살인 한효주는 이번 수상으로 사상 최연소 대상 수상자가 됐다. 1991년 24살이던
20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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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진의 미드 크리에이터 열전]
[안현진의 미드앤더시티] 死처럼 음악처럼
미국 드라마에서 가장 흔한 장르는 수사물이다. 수사물이라고 하면 경찰, 형사 또는 사립탐정이 범죄사건을 적법하게 (혹은 위법한 수단이라도 어쨌든 동원하여) 풀어나가는 에피소드식 드라마를 말하는데, <로 앤 오더> <굿 와이프> 등의 법정물까지도 포함될 수 있도록, 수사기관은 물론 법집행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범죄와 연루
글: 안현진 │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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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올해의 영화 베스트10’을 위한 십계명
12월15일
“올해의 영화 베스트10을 내놓으시오.” 이즈음 연통이 날아오면 나는 해마다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하얘진 머릿속을 헤집으며 괴로워하다가, 일찌감치 지난 세기부터 엑셀 프로그램으로 본 영화들을 관리해온 L선배가 부러워 어쩔 줄 모른다(“저야, 벌써 다 뽑았죠”라는 그 흐뭇한 목소리!). 남들은 어떻게 사나 웹서핑을 하다가 “톱10 뽑기의 규
글: 김혜리 │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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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진중권의 아이콘] 괴팍함에 관하여
특정한 사물을 과도하게 사랑하거나 병적으로 혐오하는 특이한 체질을 가진 이들이 있다. 듣자하니 시저는 고양이 울음소리를 역겨워했고, 폴 발레리는 비둘기가 구구거리는 소리를 혐오했다고 한다. 괴테는 손으로 편지 쓰는 데에 몸서리를 쳤고, 르네 마그리트는 기름 냄새에 경기를 일으켰다. 프리드리히 쉴러는 새가 날개를 푸덕거리는 소리를 극도로 싫어했지만, 이상하게
글: 진중권 │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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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의 '요즘 가끔 머리속에 드는 생각인데말야']
[오지은의 '요즘 가끔 머리속에 드는 생각인데말야'] 이런 신세계가 있었다니!
앨범 작업도 마치고 이사도 마치고 당연스레 ‘어디론가 떠나고파’ 병에 걸린 나는 평소와 조금 다른 증상을 느꼈다. 보통은 ‘떠나고파! 그렇다면 떠나라!’의 패턴이었는데 이번엔 희한하게도 다른 패턴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첫 번째는 ‘이사하느라 쓴 돈도 많은데 무슨 여행이야’라는 평소 나답지 않은 어른스럽고 대견한 패턴, 두 번째는 ‘아휴, 좋은 데 가봐야
글: 오지은 │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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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전영객잔] 창조적으로 다시 쓰다
<씨네21>의 연례행사인 올해의 베스트 영화 목록에 가장 넣고 싶었던 작품 중 하나가 <이층의 악당>이었다. 손재곤의 이 인상적인 문제작은 장르성에 대한 깊은 오해로 인해 평가절하된 측면이 있다. 시장에서도 해피엔딩을 맞지 못한 이 영화의 불운을 그냥 넘기기에는 섭섭하다. 좀체 한데 섞이기를 꺼리는 듯한 이종적 요소의 접붙이기가 인상
글: 장병원 │
20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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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영화읽기] 나는 묻혔다, 고로 존재하지 않는다
※ 결말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라크전의 전운이 채 가시지 않은 2004년 초여름, 이라크 무장단체가 이 나라 군납업체에서 일하던 한 젊은이를 납치했다. 무장단체는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이라크에 파병된 한국군의 철수를 요구했고 자신들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그를 살해하겠노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카메라 앞에 선 젊은이는 공포에 질린 얼굴로 죽고
글: 김종일 │
201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