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뉴스]
구혜선 "'인생의 매니저' 잃은 느낌"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관객상 수상 소식을 듣자마자 대표님의 부고를 들었어요. 이게 무슨 조화인가 싶었는데, 아무래도 그 상은 대표님이 제게 주고 가신 선물 같아요."18일 오전 영화사 아침 정승혜 대표의 고대 안암병원 빈소를 찾은 배우 구혜선(25)은 이렇게 말하며 미소 지었다.전날에 이어 이틀째 정 대표의 빈소를 찾은 그는
2009-05-18
-
[국내뉴스]
<5번째 맞은 장수 시리즈물 '여고괴담'>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애마부인', '우뢰매' 등 성인물이나 아동물을 제외하고는 시리즈물이 드문 한국 영화계에서 10여 년간 이어지며 장수 시리즈물로 자리 잡은 '여고괴담'의 5번째 영화가 올여름 공포영화 팬들을 찾아온다.1998년 '여고괴담'(박기형), 1999년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김태용, 민규동), 2003년 '여고괴담 세 번째
2009-05-18
-
[국내뉴스]
'잘 알지도…' 5일만에 '밤과 낮' 뛰어넘어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홍상수 감독의 신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가 개봉 닷새 만에 전작 '밤과 낮'의 총 관객수를 뛰어넘었다.18일 배급사 스폰지에 따르면 '잘 알지도 못하면서'는 14일 25개관에서 개봉된 이후 17일까지 나흘간 1만2천240명을 동원했으며 닷새째인 18일 전작 '밤과 낮'(2008)의 총 관객수 1만2천590명을 넘어섰다.'
2009-05-18
-
[국내뉴스]
<칸영화제> 진구 "다른 배우가 부러운건 처음"
(칸<프랑스>=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처음으로 다른 배우가 부럽다는 생각을 했어요."칸 영화제를 찾은 배우 진구가 18일(현지시간) "그동안 연기하면서 한 번도 부럽다는 생각을 안 했는데 노랑머리 외국인들이 기립박수를 치는 모습을 보면서 김혜자 선생님이 정말 자랑스럽고 부러웠다"며 김혜자에 대한 존경심을
2009-05-19
-
[국내뉴스]
<칸영화제> 칸 함께 초청된 김태우-김태훈 형제
(칸<프랑스>=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형제가 같은 해 칸 영화제에 동시에 초청되는 행운을 얻은 배우 김태우와 김태훈을 17일(현지시간) 칸에서 만났다.형 김태우는 홍상수 감독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가 감독주간에, 동생 김태훈은 문성혁 감독의 '6시간(6 Hours)'이 비평가주간에 초청받으면서 각각 칸을 찾았다.김태우는 "막연한 꿈
2009-05-18
-
[국내뉴스]
[시사 티켓] 제대로 통역 좀 해달라고요~
영화명: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관람자: 현재섭 남대문경찰서장, 황석영 작가
지난 5월2일 명동 촛불집회 해산 과정에서 애꿎은 일본인 관광객 늑골에 금이 갔다. 과잉충성인지 인류애인지, 현재섭 남대문경찰서장은 앞으로 집회 해산시 일본어와 중국어 방송도 하겠노라 공언했다. 저분은 지난해 촛불집회 때도 웃다 숨넘어가게 한 적 있다. 장맛비가
글: 김용언 │
2009-05-18
-
[국내뉴스]
<정승혜대표 떠나보낸 영화계 추모 물결>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17일 별세한 '영화사 아침'의 정승혜 대표의 빈소에는 수많은 영화인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강우석 감독, 이춘연 씨네2000 대표, 장진 감독과 배우 안성기, 박중훈, 김윤석, 박진희, 구혜선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으며, 생전에 그의 글과 재능을 사랑했던 많은 네티즌들도 고인의 인터넷 카페에 추모의 글을 잇
2009-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