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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hot tracks] 라디오헤드의 그림자가 만든 것처럼
김학선 웹진 ‘보다’ 편집장 ★★★
이 앨범이 ≪Kid A≫를 대신해 2000년에 발표됐다면 더 많은 얘기가 됐겠지만 이미 11년이 지나버렸다. ≪Kid A≫ 이후 11년 동안 라디오헤드(와 톰 요크)는 몇장의 앨범을 더 냈고, 그래서 이 앨범은 더이상 특별하게 들리지 않는다. 톰 요크의 솔로 2집처럼 들리는 이 앨범에 특별히 더 할 얘기가 없다는 뜻이기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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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연] <천국의 눈물>
3월19일까지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출연 브래드 리틀, 김준수, 정상윤, 윤공주, 전동석, 이해리, 홍륜희, 김태훈 등 / 02-501-7888
가수 조성모의 <아시나요>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7초간의 장면. 한국 병사와 베트남 소녀의 애절한 눈빛에서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탄생했다. 3년여의 제작기간과 150억원의 제작비가
글: 심은하 │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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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이 남자를 다시 보라
세계문학전집이 출판사별로 새로이 간행된 덕분에 기억 속에 잠자고 있던 좋은 책을 다시 읽게 되곤 한다. 이번주에는 그렇게 읽은 책이 <아Q정전>이었다. <아Q정전>은 알려진 바대로 아Q와 그가 살아가는 사회(신해혁명 전후의 중국)를 그린 소설인데, 다시 읽고 보니 예전에는 단순한 기인 열전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구나 싶었다. 초등학교와
글: 이다혜 │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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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기막히게 창조된 이 우주
왜 요즘 SF 작가들은 스페이스 오페라를 두려워하는 걸까? 조지 루카스가 이 장르를 서부극처럼 만들어버린 게 마뜩잖아서? 프랭크 허버트의 <듄>을 능가하는 스페이스 오페라를 창조할 능력이 없어서? 그런데 만약 SF의 하위장르인 스페이스 오페라를 ‘하드SF’(과학적 사실이나 법칙을 과학적으로 그럴듯하게 풀어내는 장르)와 아름답고 견고하게 결합한다
글: 김도훈 │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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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21세기 한국영화계의 등장한 놀라운 상상력을 보여주다. <짐승의 끝>
조성희 감독의 비전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끔찍한 형태의 동화다. 그의 이름을 각인시킨 중편 <남매의 집>(2009)에서 돌아오지 않는 아빠를 기다리던 어린 남매는 “물 한잔만 마시고 갈게요”라는 남자의 꾀임에 속아 문을 열었다가 최악의 상황에 처한다. 괴한은 ‘햇님 달님’ 전설에서처럼 엄마 옷을 입고 문 안쪽으로 털이 부숭부숭한 손을 내미는
글: 김용언 │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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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한국사회를 바라보는 젊은 감독들의 시선 <간증, 집, 심도>
지난 3년 동안 가장 용감한 데뷔작을 만들어온 집단이 있다.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장편제작연구과정’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2기 작품들(<나는 곤경에 처했다!> <너와 나의 21세기> <여자 없는 세상> <로망은 없다>)을 돌이켜보면 사적인 시공간을 통해 이른바 ‘88만원 세대’라 불리는 동세대의 분위기를 담아내
글: 김용언 │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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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예능 프로 버전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굿모닝 에브리원>
지방방송국 PD 베키 풀러(레이첼 맥애덤스)는 어렵게 메이저 방송국 IBS에 취직한다. 동시간대 시청률 최저의 모닝쇼 <데이 브레이크>에 투입된 베키는 의욕을 상실한 스탭들을 추스르며 맹렬하게 일을 추진한다. 베키 자신의 우상이자 에미상 16번 수상의 전설적 앵커 마이크 포메로이(해리슨 포드)를 가까스로 영입하며 기뻐한 것도 잠시. 애리조나 미
글: 김용언 │
201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