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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크리스 록,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회 맡아
내년 오스카에서는 마돈나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프렌치 키스에 버금가는 스캔들을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화제의 무대였던 2003 MTV 뮤직어워드 사회자 크리스 록이, 빌리 크리스털의 뒤를 이어 내년 아카데미시상식 사회를 맡는다. 록은 <비벌리 힐즈 캅2>로 데뷔,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등에 출연하면서 입담을 인정받고, <
200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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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What’s Up] 뭐? 고지라를 진지하게 분석한다고?
주연영화만 100편에 이르는 일본 V시네마의 대표 배우 아이카와 쇼는, 일본 배우만이 할 수 있는 3대 역할로 야쿠자, 가미카제, 사무라이를 든 적이 있다. 그의 말처럼 이 세 가지는 세상에서 일본에밖에 없는 것들이고, 그래서 깊이 들여다보면 일본이란 나라 전체가 보이는 테마다. 그런데 하나가 더 있다. 바로 (일본식 발음으로) ‘고지라’다. 미국 캔자
글: 박혜명 │
200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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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브랜든 제임스 루스. 새로운 슈퍼맨에 캐스팅
크리스토퍼 리브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조만간 새로운 슈퍼맨이 팬들 앞에 선보일 모양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슈퍼맨 프로젝트’가 주인공을 거의 확정지음에 따라 조만간 크랭크인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이다. 행운의 주인공은 무명의 배우 브랜든 제임스 루스. 팀 버튼을 비롯하여 5명의 감독들이 거쳐간 뒤, 지난 여름 브라이언 싱어와 시나리오 작가 댄
200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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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차이나필름, 헝뎬그룹과 합작. ‘워너차이나 HG코퍼레이션’ 설립
워너브러더스가 사상 최초로 중국 땅에 합작 영화사를 세운다. 중국 국영영화사인 차이나필름그룹, 최대의 민영 영화TV 제작사 헝뎬그룹, 그리고 워너브러더스의 운영 책임자는 지난 10월13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작 영화사 ‘워너차이나 HG코퍼레이션’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중국 정부가 외국과의 합작 회사 설립을 법적으로 허용한 뒤
글: 박은영 │
200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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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주온> 리메이크작, <그러지> 美 박스오피스 1위
<샤크>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3주연속 정상을 지키던 <샤크>는 신작 <그러지>(The Grudge:원한)에 자리를 내줬다. <그러지>는 일본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주온>을 미국에서 리메이크 한 작품. 제작사 소니픽쳐스는 일본판 원작 감독이었던 시미즈 타케시에게 그대로 메가폰을
글: 고일권 │
200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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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밀라노영화견본시 개점휴업 위기
바이어 규모 예전의 절반… 가장 큰 이유는 미국영화견본시의 일정조정과 미 인디영화계의 불황
지난 10월12일 개막한 제71회 밀라노영화견본시(이하 MIFED)가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버라이어티>와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10월16일 폐막하는 MIFED 2004에는 유럽 중심으로 142개사가 참가하고 222편의 신작
글: 김혜리 │
200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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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휴 그랜트, 한채 한채 사모은 집이 런던에만 17채
휴 그랜트, 아마도 영국의 돈없는 처자들이 가장 ‘결혼하고 싶은 독신남’이 아닐는지. 지난 10월8일 영국의 한 여성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부동산 투기에 빠진 것 같다는 심경을 토로하며 “새로 산 집마다 싫증을 느껴서 한채 한채 사모으다보니 런던에만 17채의 집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물건 고르는 안목이 없다며 자조하는 이 남자의 인터뷰가, 좁고
200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