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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전영객잔] 기록으로 치유하기
근년간 다큐멘터리 분야에서 눈에 띄게 부상하고 있는 기류 중 하나는 스타일의 획일화를 거부하고 영화적 양식의 스펙트럼이 다변화하고 있는 현상이다. 흡사 이러한 방사형으로 확장되는 양식의 진화는 최근 몇해에 걸쳐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다큐멘터리들이 선을 보이게 된 변화의 방증이라 할 수 있겠지만 다큐멘터리 미학의 암중모색이 지역과 경계를 가리지 않고 왕성하
글: 장병원 │
사진: 백종헌 │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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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영화읽기] 월가의 황금송아지 멈춰 세울 이는 누구인가
정치적으로 옳을 때에만 그것이 윤리적으로도 올바르다고 느꼈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 모든 것은 정치였고, 또 정치는 모든 것이었다. 유럽의 70년대가 그렇다. 지식인층은 선과 악을 넘어 마치 유행과도 같이 앙가주망을 외쳤고, 그들은 윤리와 의무 같은 것들은 벗어던지고자 했다. 들뢰즈의 반도덕주의를 비롯한 수많은 프티부르주아지의 이상주의가 이때 나타난다. 하
글: 이지현 │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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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터/액트리스]
[류현경] 임재범 같은 배우가 되고파
류현경의 얼굴은 그녀의 말에 따르면 고만고만하게 생겼다. 예쁘지만 화려하지는 않다. 관객의 눈에 금세 새겨지는 얼굴은 아니라는 소리다. 지난해 개봉한 <방자전> <시라노; 연애조작단> <쩨쩨한 로맨스>까지 류현경이 맡은 역할을 기억해보라. 단박에 그 세 캐릭터를 한 사람과 연결시킬 수 있겠는가. 류현경은 <방자전>
글: 신두영 │
사진: 오계옥 │
20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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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70년대 한국의 모든 남자가 그의 영화에
<육군사관학교>
1973년 | 85분 | 박노식, 윤정희, 김진규, 신일용
선후배간의 규율과 신의로 육군사관학교에 적응해가는 신입 생도들의 성장과정을 그린 영화. 신일용을 비롯해 한방을 쓰는 네명의 룸메이트 생도가 등장한다. 육군사관학교의 지원을 받고 정부 시책에 따른 홍보성 짙은 작품이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교칙을 어기고, 베트남전에 자원
글: 주성철 │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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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리뷰]
황정민 주연의 스릴러 <모비딕> 첫 공개
일시 5월 28일(화) 오후 2시
장소 동대문 메가박스
이 영화
1994년 11월 20일 서울 근교 발암교에서 일어난 의문의 폭발 사건. 사건을 추적하던 열혈 사회부 기자 이방우(황정민) 앞에 어느 날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고향 후배 윤혁(진구)이 나타난다. 그는 일련의 자료들을 건네며 발암교 사건이 보여지는 것과 달리, 조작된 사건임을 암시한다
글: 이화정 │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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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사나이여 영화행 급행열차를 타라
당신이 새로 발견해야 할 이름 박노식. 한국영상자료원에서 6월19일까지 계속되는 기획전 ‘발굴, 복원 그리고 초기영화로의 초대’의 ‘복원전’에서는 ‘감독 박노식’의 면모가 드러난다. 테크니스코프 복원작 <집행유예>를 비롯해 <육군사관학교>, <하얀 수염>, <왜?>, <광녀>, <폭력은 없다>
글: 오승욱 │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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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나는 나로서 자유롭다
<종로의 기적>은 종로 낙원동의 숨겨진 얼굴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다. 누군가는 낡고 황량한 장소로 기억할 이곳에서 또 다른 누군가는 퀴어영화 감독으로서 이성애자 스탭들과의 소통을 고민하고(소준문), 동성애자의 인권을 외치며(장병권), 발랄한 게이 라이프를 즐기고(최영수), 에이즈에 감염된 동성애자들의 미래를 고민한다(정욜). 어느 일요일 오후 7
글: 장영엽 │
사진: 백종헌 │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