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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⑬] 가네코 슈스케 감독 - 괴수영화의 영혼을 발견하다
가네코 슈스케 감독은 이른바 성공한 덕후다. 괴수영화의 오랜 팬이었던 그는 1990년대 일본 괴수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헤이세이 가메라 3부작’을 연출했다. 올해 처음으로 부천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의외로 느껴질 만큼 부천영화제에 딱 어울리는 가네코 슈스케 감독은 늦은 만큼 올해 영화제에서 가장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부천 초이스 심사위원
글: 송경원 │
사진: 오계옥 │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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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⑫] <팡파레> 이돈구 감독, 배우 임화영·박종환·남연우·이승원·박세준 - 오래 살아남을수록 외로워지는 현장!
설상가상의 연속이다.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J(임화영), 위급 환자로 가장한 형제 강도 희태(박종환)와 강태(남연우), 두 사람으로부터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나타난 쎈(이승원), 그리고 쎈이 부른 백구(박세준) 등 다섯 인물이 핼러윈데이 영업이 거의 끝나가는 이태원의 바에 등장할 때마다 상황은 갈수록 나빠진다. 코리안 판타스틱: 경쟁부문 감독상과 여우주연
글: 김성훈 │
사진: 오계옥 │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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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⑪] <더 룸> 크리스티앙 볼크만 감독, “아이들에게도 그들만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
올해 부천영화제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작품상은 <더 룸>에 돌아갔다. 영화제 초반부터 입소문을 타고 일찌감치 화제작으로 떠올랐던 작품이다. <더 룸>은 원하는 것은 모두 가져다주는 마법의 방이 견인한 파국을 다룬 미스터리물이다. 매트와 케이트 부부는 수십년 전 이 집에서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비극적인 사건이 있었다고 전해 들은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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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 ⑪ ~ ⑱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는 막을 내렸지만 영화제의 여운은 계속된다. <씨네21>은 지난주에 이어 부천에서 만난 인연들을 공개한다.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작품상을 받은 <더 룸>의 크리스티앙 볼크만 감독, 감독상을 받은 <다니엘 이즌 리얼>의 애덤 이집트 모티머 감독,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l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오계옥 │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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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⑩] <별의 정원> 원종식 감독 - 아이도 어른도 따뜻한 눈물
어둠을 두려워한 인간은 빛으로 어둠을 깎아먹으며 살아왔다. 하지만 어둠이 없으면 빛도 없는 법, <별의 정원>은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간과했던 사실을 새삼 환기시키는 애니메이션이다. “도시에 사는 우리는 은하수를 잃어버렸다. 빛이 아니라 어둠이 사라진 이야기라는 컨셉에 매력을 느껴 시작했다.” TV애니메이션 <바오밥섬의 파오파오>
글: 송경원 │
사진: 오계옥 │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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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⑨] <투어리즘> 미야자키 다이스케 감독 - 청춘 세대의 진담
<투어리즘>은 미야자키 다이스케 감독의 전작인 <야마토>(2016)와 떼어 놓고 얘기할 수 없다. 야마토는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미군 기지촌으로, 그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미국 시카고에서 돌아와 지금까지 줄곧 살고 있는 곳이다. <야마토>가 야마토에서 살고 있는 일본의 젊은 세대를 관찰해 카메라에 담았듯이, <투어
글: 김성훈 │
사진: 오계옥 │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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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⑧] <기름도둑> 에드가르 니토 감독 - 이것이 멕시코의 현재다
에드가르 니토 감독은 데뷔작 <기름도둑>으로 2019년 트라이베카영화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23회 부천영화제 개막작으로 한국을 찾았다. <기름도둑>은 순수하고 사소한 소년의 욕망이 파국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통해 멕시코 사회의 단면을 들여다보는 영화다. 사실적이고 건조한 시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관객을 엄습하는 충
글: 송경원 │
사진: 오계옥 │
2019-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