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2]
대안이 아니라 오리지널입니다
출판사 없이도 명함 없이도 사무실 없이도 잡지를 낼 수 있다. 최근 들어 개인 혹은 공동체가 직접 글 쓰고 편집하고 디자인하고 책으로 인쇄해 유통하는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잡지가 붐을 이루고 있다. 종류만 해도 어림잡아 200여종에 달한다. 부정기적이지만 이 방식으로 제작된 신규 잡지들이 매달 발행되고 있다. 이른바 ‘독립잡지’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신개념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사진: 백종헌 │
2011-08-25
-
[스페셜2]
인디라서 좋은 거야
바야흐로 2011년은 독립잡지에 있어 춘추전국시대다. 적게는 1인 시스템에서부터 공동체 혹은 소수의 인원이 자본에 구애받지 않고 만드는 잡지. 대형서점의 유통망 역시 이들에겐 중요한 고려사항이 아니다. 이들에게 정작 중요한 가치는 ‘내가 만들고 싶은 잡지를 만든다’라는 점이다. 프로페셔널한 시장의 원리에서 벗어난, 때로 거부하는 이들에게 아마추어라는 말이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11-08-25
-
[스페셜1]
해방이다! 그놈의 블루스크린에서
2011년 7월7일, 패서디나에 자리한 캘리포니아공과대학에서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을 홍보하는 다소 진지한 이벤트가 열렸다. 영화를 연출한 루퍼트 와이어트, 네번이나 오스카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웨타 디지털의 시각효과 전문가 조 레터리, 신경과학을 연구하는 교수, 국제고릴라재단 직원이 패널로 무대에 올랐고, 영화에서 침팬지 ‘시저’를 연기한
글: 안현진 │
2011-08-23
-
[스페셜1]
사진으로 보는 디지털 캐릭터의 역사
디지털 캐릭터의 역사는 CG 특수효과, 모션 캡처, 퍼포먼스 캡처 기술의 발명과 함께 진화해왔다. 디지털 캐릭터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몇몇 기술적 터닝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1985년
스필버그 사단의 <피라미드의 공포>에서 영화 사상 최초로 CG만으로 완성된 스테인드글라스 악마 캐릭터가 등장하다.
1991년제임스 카메론이 <
글: 김도훈 │
2011-08-23
-
[스페셜1]
그들 각자의 얼굴이 있다
최초의 CG 캐릭터에는 자신만의 얼굴이 없었다. 픽사 스튜디오 로고에 나오는 룩소 주니어는 그냥 일반 탁상용 조명등처럼 생겼었고, <피라미드의 공포>에 나오는 스테인드글라스 기사는 유리창에 표정이 그려진 한면만의 얼굴을 갖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명등은 어린 소년처럼 사랑스러웠고, 기사는 무서웠지만, 그건 기술이 아닌 아이디어와 예술성의
글: 듀나 │
2011-08-23
-
[스페셜1]
특수효과와 배우의 미래를 보라
어쩌면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특수효과와 배우의 미래에 대한 개념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우리는 퍼포먼스 캡처와 디지털 캐릭터의 시대가 전통적인 배우의 존재 가치를 약화시킨다는 오해로부터 벗어날 필요가 있다. 주인공 시저는 심지어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들보다 더 섬세하고 풍요로운 연기를 보여준다. 시저가 앤디 서키스라는 훌륭
글: 김도훈 │
2011-08-23
-
[스페셜1]
각자의 개성을 부여받은 유인원들
프리퀄의 개념을 벗어나더라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시나리오는 훌륭한 블록버스터 시나리오의 전범에 가깝다. 영화 속 인간 캐릭터들은 사실상 기능적인 조연 역할에만 충실하다. 영화를 실제로 끌어가는 건 유인원 캐릭터들이다. 놀랍게도 보통 블록버스터에서라면 특수효과를 과시하는 데 낭비됐을 유인원 캐릭터들조차 당당하게 각자의 성격을 부여받는다.
글: 김도훈 │
201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