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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미흡한 에로티시즘과 긴장감 없는 드라마 <뷰티풀 엑스>
홀리(비바 비앙카)는 상류층만 상대해온 고급 콜걸이다. 그녀는 오늘밤을 마지막으로 오랜 콜걸 생활을 정리하고 파리로 떠나려 한다. 그런데 마지막 고객에게 함께 가기로 했던 동료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 곤란해하던 그녀 앞에 때마침 가출한 십대 소녀 쉐이(한나 맹간 로렌스)가 나타난다. 무작정 도시로 올라와 돈도 떨어지고 텃세 탓에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있
글: 송경원 │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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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인상파 회화같은 부드러운 화면과 매력적인 음악 <푸치니의 여인>
제목만 보고, 푸치니(리카르도 조슈아 모레티)가 그의 뮤즈와 나눈 비밀스럽고 열정적인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푸치니와 주변 여성들이 등장하는 건 맞지만 ‘슈만과 클라라’ 혹은 ‘로댕과 카미유 클로델’ 같은 관계를 다루고 있지는 않다. 영화의 모티브는 1910년 발표된 푸치니의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와 ‘도리아 만프
글: 이현경 │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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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가난한 약자들을 통해 보여주는 피상적인 대리만족 <타워 하이스트>
뉴욕 최고의 상류층들이 살고 있는 ‘타워’의 지배인 조시(벤 스틸러)와 동료들은 힘들게 일해서 모은 돈과 연금을 타워의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는 억만장자 미스터 쇼에 맡기고 투자한다. 하지만 미스터 쇼는 사기와 횡령으로 돈을 날리고, 가택연금에 처하게 된다. 미스터 쇼의 사기와 거짓을 알게 된 조시는 미스터 쇼를 찾아가 분풀이를 하지만 그 일로 오히려 고소
글: 김태훈 │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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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멋'을 포기하지 않는 팽팽한 긴장감의 액션 영화 <드라이브>
할리우드 액션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드라이브>는 올해 칸영화제 최대의 이변이자 주목의 대상이었다. 점점 상업화되어가는 칸의 분위기를 우려하는 시선도 많았지만 직접 영화를 목격한다면 이같은 걱정은 어느 정도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드라이브>가 선보인 영상은 만족스럽다. 잘 마감된 복고풍의 화면과 정서,
글: 송경원 │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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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감독이 스스로에게 주는 위로이자 다짐 <캐릭터> 황량한 벌판 한가운데 낡은 집이 하나 서 있다. 캐릭터와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보이스 오버가 흐르자 문을 열고 하나둘씩 사람들이 나와 그 스토리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스타 영화감독 모재원(이환)과 제작자다. 재원은 통속극의 진부한 레퍼토리를 읊어대면서도 그것을 ‘리얼리티’라 주장하며 으스댄다. 잠시 뒤, 화면은 재원과 그의 보조작가 이수 글: 김효선 │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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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view]
[cineview] 자연의 선물
가을의 끝이란다.
겨울의 시작을 절기로 알았다.
그런데 계절은 아직도 가을에 머물고 있다.
사람들이 넘친다.
각자의 삶을 준비하는 그들이 분주하다.
그들 모두가 숨죽이듯 순간 멈춘다.
계절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다.
아쉬움에 붙잡기도 하지만 또 다른 새로움에 흥분도 한다.
우린 그렇게 따스함에 안주하고 신선함에 희망을 본다.
자연은 이렇게 잠시
글·사진: 손홍주 │
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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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뉴스]
[트위터 뉴스] "김추련 선생님은 정말 섬세하고 다정한 분이셨습니다." 外
배우 김추련씨가 11월8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신동일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남겼습니다. “<겨울여자>의 김추련 배우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고교 시절 재개봉관에 잠입해서 보던…. 그분의 자살은 지난해 곽지균 감독의 그것과 연결된다. 시장 논리에 의해 퇴출된 이들. 그리고 오늘 접한 쌍용자동차 노동자의 18번째 죽음. 결국 투쟁해야
글: 씨네21 취재팀 │
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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