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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현빈] 만수와의 접점 위해 정신병동에도 갔다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는 가상의 꿈을 통해 행복을 찾으려는 남자의 이야기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 도박에 빠진 형에게 온갖 스트레스를 받던 주인공 만수는 상상의 세계로 도피한다. 알프스 산맥의 어느 자락, 부모님이 경영하는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미녀들과 함께 부유함을 즐기는 것이 그의 상상이다. 만수를 연기하는 배우가 현빈이라고 했을 때, 이런
글: 강병진 │
사진: 최성열 │
20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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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류승완] 힘을 빼는 방법을 배웠다
많이 궁금했다. 장편 <내가 집행한다>를 비롯해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 진행 중이던 류승완 감독이 외도(?)를 했기 때문. 그럼에도 하나같이 인상적인 결과물이라 ‘역시 류승완’이라는 감탄이 나왔다. 그는 최근 모토로라 신제품 ‘모토 클래식’ 출시 마케팅의 일환으로 액션단편 <타임리스>를 만들었다(홈페이지 ‘motoklassic.com’에
글: 주성철 │
사진: 오계옥 │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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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재현] 나는 생산적인 인간이야
무엇부터 써야 할지 망설였다. 현재의 조재현을 소개하기 위해 입에 담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다. <집행자>의 배우부터 연극열전 프로그래머, 연극열전3 오프닝작 <에쿠우스>의 연출가 겸 배우,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 얼마 전 막을 내린 DMZ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까지. 돌이켜보면 배우 조재현 역시 언제나 예측을 넘어서는 구석이 있었
사진: 손홍주 │
글: 장미 │
20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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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우] 안개처럼 연기하고 싶어요
지금 이 순간 만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사람이 있다. <파주>의 여주인공 은모를 연기한 서우가 그랬다. <미쓰 홍당무>에서도 그렇고 드라마 <탐나는도다>와 <파주>에서도 그렇다. 서우에게선 어리고 연약하고 사랑스러운 동물의 본능 같은 것이 느껴진다. 주변 환경의 모든 기운을 세차게 빨아들이면서 동시에 자신을 둘
글: 김용언 │
사진: 손홍주 │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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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선희] 제2수장고예산, 후임이 해결하길
근원적으로 세상에 대해 낙관하는 사람만이 저토록 끈질길 수 있다. 과거 <씨네21>의 조선희 편집장을 지척에서 바라보며 품었던 생각이다. 그녀는 예민하고 눈물도 많지만, 권태나 침체가 자신을 지배하는 것을 결코 허용치 않는다. 지난 2000년 잡지 데스크를 훌쩍 떠나 오랫동안 소원한 대로 전업 소설가가 됐고, 책상 앞에 홀로 되어 장편 <열
글: 김혜리 │
사진: 오계옥 │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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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상용] <해운대>, 올 여름 개봉 포기할 뻔했다
많은 자본이 투여된 한국영화 대부분이 그렇듯, <해운대> 또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몰고 다녔다. 영화가 만들어질 때는 CG의 완성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고, 개봉 뒤에는 불법 복제파일 유출 사건으로 시끄러웠으며 개봉이 마무리돼가는 현 시점에는 수익 배분에 관해서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 이 영화의 메인 투자사인 CJ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자로까지
글: 문석 │
사진: 이혜정 │
20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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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미자] 옌볜을 미화하지 않으려 했다
“푸르름은 랑만이야. 푸르름은 광대무변이지. 그것은 숙원의 약속이고. 그것은 옥 같은 고백이야.” 생소한 울림에 귀를 쫑긋 세웠다. 옌볜 두 소년, 소녀의 대화다. 자고 있던 감각을 깨우듯 살며시 진동하는 이 울림은 호기심도 불러일으킨다. 이젠 그저 화면을 응시할 뿐이다. 크레용으로 그린 푸른 산과 강이 눈앞에 펼쳐진다. 강미자 감독의 영화 <푸른 강
글: 정재혁 │
사진: 손홍주 │
2009-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