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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촌부들의 촌극
몰락해가는 재래시장 건어물가게 주인 정의섭. 상인회 총무 직함 달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일 말고는 제대로 하는 게 없다. 외주제작사 PD 이상운. 한때 잘나가는 공중파 PD였지만 직접 프로덕션을 차린 뒤로는 제작 프로그램이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막다른 곳에 몰린 이들이 케이블용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일명 야바위라고 불리는 구슬 든 컵을 맞히는
글: 김은미 │
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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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ming soon] 알렉산더 페인, 믿을만한 이름 <디센던트>
<디센던트> The Descendants
감독 알렉산더 페인 / 출연 조지 클루니, 셰일린 우들리, 아마다 밀러 / 수입·배급 이십세기 폭스코리아(주) / 개봉 2012년 2월16일
모두가 알렉산더 페인의 게으름, 혹은 느긋함에 지쳐가고 있었다. <일렉션>(1999), <어바웃 슈미트>(2002), <사이드웨이&g
글: 김도훈 │
20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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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씨네21]
[하정우] "외국어로 연기하는 것 같았다"
1980년대부터 90년대,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기까지 10년 동안, 부산을 장악한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를 그린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는 2012년 2월 2일 개봉된다.
영상취재: 박사랑 │
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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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정적이고 간결한 형식과 폭력적 억압에 관한 고찰 <송곳니>
바다에 앉아 있자니, 소풍 바닥에 놓인 좀비 두 송이가 보여요.
수수께끼도, 일부러 어법을 흐린 시 구절도 아니다. <송곳니>의 가족에게는 이 괴상한 문장이 지극히 일상적인 대화의 일부다. 이들은 수영장과 넓은 정원이 있는 저택에서 세상과 격리된 채 살고 있다. 공장 관리자인 아버지(크리스토스 스테르기오글루)만 차를 몰고 높은 담장 밖을 넘나들
글: 김효선 │
20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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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거대한 원작과의 승부 <밀레니엄 제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거대한 원작과의 승부는 치명적인 딜레마다. 어차피 이길 수 없다는 생각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만들거나, 조심스레 그대로 따라가는 방법을 택한다.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의 <밀레니엄 제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이하 <밀레니엄>)은 후자를 택했고 이미 3부작 모두를 완성했으며 이번에 1부가 개봉한다. 원작과 감독의 모국인 스웨덴에서만
글: 주성철 │
20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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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에피소드의 진부함과 캐릭터의 밋밋함 <원더풀 라디오>
라디오는 꿈꾸는 상자다. 이야기 그 자체를 실어 나르는 라디오는 짧은 호흡으로 그 어떤 매체보다 깊은 공감과 반응을 이끌어내는 힘이 있다. 무엇보다도 라디오는 사람들을 상상하게 만든다. 라디오 방송을 소재로 한 영화라면 응당 그 숨겨진 뒷이야기를 기대하게 마련이고 보이지 않던 것을 보이게 만드는 것이 영화의 매력이기도 하다. 하나 아쉽게도 <원더풀
글: 송경원 │
20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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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세월의 서글픔마저 포용하는 음악과 사랑의 힘 <치코와 리타>
1948년 하바나의 한 클럽, 천재 피아니스트 치코(에마르 조 오나)는 가수 리타(리마라 메네세스)의 고혹적인 목소리에 매료된다. 두 사람은 곧 사랑에 빠지고 함께 경연대회에 나가 우승하지만 서로에 대한 오해와 실망 끝에 결국 이별하고 만다. 이후 리타는 뉴욕에서 인기 가수가 되어 자리를 잡고, 치코 역시 성공을 꿈꾸며 뉴욕에 도착한다. 영화는 노인이 된
글: 김효선 │
201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