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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영화산업의 특성과 동떨어진 중재안
현재 영화계의 핫이슈인 음악저작권 문제가 엉뚱한 곳에서 터졌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3월15일 음악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인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와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이하 음실연)의 음악저작권 사용료 징수 규정 개정안을 기습적으로 승인, 공고했다. 개정된 사용료 징수 규정에 따르면, 영화제작자는 극장 상영에 대한 영화음악 사용
글: 김성훈 │
20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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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씨네21]
[박해일] 70대 노인 역할,"부담 컸지만 도전"
박범신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은교>는 소녀의 싱그러움에 매혹 당한 위대한 시인 이적요, 스승의 천재적인 재능을 질투한 패기 넘치는 제자 서지우, 위대한 시인을 동경한 열일곱 소녀 은교, 서로 갖지 못한 것을 탐하는 세 사람의 질투와 매혹이라는 파격적인 드라마를 그리고 있다.
오는 4월 26일 개봉한다.
영상취재: 박사랑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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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진의 귀를 기울이면]
[차우진의 귀를 기울이면] 숨어 있는 음악
어릴 때는 곧잘 음악을 들으며 공부했다. 어른들은 혼냈지만 나는 때가 되면 음악이 전혀 들리지 않는다고 투덜댔다. 나름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노하우였는데 사실, 비효율적이었다. 몇 십분을 제외하고 내내 음악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건 영화 볼 때도 마찬가지다. 어떤 영화는 음악이 훨씬 더 잘 들리고, 어떤 작품은 다 끝날 즈음에야 음악을 감지하게 된다
글: 차우진 │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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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취향]
[타인의 취향] AC밀란 팬의 업보
내일(3월21일) 새벽 4시45분에 시작하는 코파 이탈리아 4강 AC밀란 대 유벤투스 경기를 볼 생각이다. 어디서 중계하냐고? 안 한다. 극동의 작은 나라 한국에 사는 AC밀란의 팬들은 이 경기를 생생한 HD화질의 중계로 볼 수 없다. 심지어 AC밀란과 인테르가 격돌하는 밀란 더비를 해도 중계해주는 곳이 없으니 고작 코파 이탈리아 경기 따위 누가 신경이나
글: 신두영 │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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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최지은의 TVIEW] 오빠가 돌아왔다
세상에는 세 종류의 오빠가 있다. 첫 번째는 혈연이나 법적인 친족관계에서의 손위남자에 대한 여자의 호칭, 두 번째는 대개 이성애자 커플 사이에서 남자쪽의 나이가 많을 때 여자가 부르는 애칭, 종종 다정이 지나친 경우 연하남에게도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들이 있지만 그런 건 피차 못 본 척 지나쳐주도록 하자. 그리고 세 번째는 소녀들이, 혹은 소녀의 마음을
글: 최지은 │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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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의 인디라마]
[김영진의 인디라마] 화면에서도 인과의 틀을 부쉈더라면
조영찬은 시청각장애인이고 김순호는 척추장애인이다. 나이는 김순호가 훨씬 연상이다. 두 사람은 부부다. 이들은 다큐멘터리 <달팽이의 별>의 주인공이다. 영화가 시작되면 두 사람은 시골에서 연을 날릴 준비를 하고 있다. 김순호가 다 준비해주고 조영찬은 기다린다. 이들의 일상은 대개 이런 식이다. 김순호가 조영찬의 수발을 들어준다. 흔하게 표현하자면
글: 김영진 │
20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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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전영객잔] 슬픔은 달콤하였으나
길을 가다 깡패를 만났다. 친절하게도 깡패는 선택의 기회를 준다. 돈 줄래, 죽을래? ‘좋은 것’과 ‘나쁜 것’ 사이에서가 아니라 ‘나쁜 것’과 ‘더 나쁜 것’ 사이에서 주어진 선택의 기회. 경험적으로 볼 때, 내가 마주하는 수많은 선택의 기회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당연하게 나는 더 나쁜 것을 피해 나쁜 것을 택해왔고 그래도 최악의 경우를 피했다는 사
글: 안시환 │
201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