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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기획] 함께 걸어요, 전주씨네투어 - ‘전주영화×산책’
어두캄캄한 극장에 오래 앉아 있는 게 힘들다면 비교적 자유롭고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제24회 전주영화제는 그동안 방문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전주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전주시와 함께 ‘전주씨네투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전주씨네투어’는 야외에서 여유롭게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는 ‘전주영화×산책’과 독립영화 배우들이 함께
글: 이자연 │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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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권다함, 캐릭터 그 이상의 배우가 되기를
모두가 꿈을 꾼다. 그럼 꿈이 이뤄지고 난 다음엔 무엇을 꿈꿀 수 있을까. “장편영화의 주연을 맡아보는 게 막연한 목표”였던 권다함은 <그 겨울, 나는>으로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권다함의 첫 장편 주연작인 <그 겨울, 나는>은 가난한 공시생과 취준생 커플의 애틋한 겨울나기를 그린다. 신기하게도 좋은 영화와 배우는 서로에게 스며들어
글: 송경원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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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김보라, 열정을 배우다
“누군가의 간절함으로부터 배운다.” 김보라는 아역부터 시작해 오랜 시간 내공을 다져온 베테랑 배우다. 크고 작은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스펙트럼을 넓혀온 그는 2018년 드라마 <SKY 캐슬>의 김혜나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후에도 독립·단편 영역에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중이다. “기준을 정해놓고 작품을 고르는 건 아니지만 되돌아보니
글: 송경원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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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이민지, 독립영화 하는 멋
‘전주영화X마중: 눈컴퍼니’ 행사를 통해 이민지는 전주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출연작을 상영하게 됐다. “유독 전주영화제와 연이 없었다. 내 영화가 초청된 게 아니면 남의 축제를 가는 느낌이라 전주영화제에 온 것도 영화과 시절, 친구들과 버스를 대절해 온 게 마지막이다.” 몇년 만에 발을 딛는 전주에선 단편 <반신반의> <뎀프시롤: 참회록&g
글: 조현나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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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강길우, 경계를 부수다
전주영화제는 자신에게 “시작”과 다름없다고, 강길우는 여러 차례 말했다. 미대에 다니다 연극영화과에 재입학한 그는 학부 시절엔 연극에만 몰입했다. 그러다 2018년 단편 <명태>로 영화제에 처음 발을 들였고 장편 <한강에게> <파도를 걷는 소년> <정말 먼 곳> <식물카페, 온정> <비밀의 언덕&
글: 조현나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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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전주씨네투어 x 눈컴퍼니, 영화로의 산책
전주국제영화제(이하 전주영화제)가 관객을 향한 새로운 걸음을 내디딘다. 관광거점도시 전주가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 관광자원과 영화를 접목한 ‘전주씨네투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전주영화X산책, 전주영화X마중, 전주영화X음악, 세 가지 테마로 준비 중인 전주씨네투어 중 전주영화X마중은 독립영화에서 활약해온 배우와 관객이 좀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다
글: 이다혜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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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옥자연, “여성의 일과 사랑, 삶과 관련된 일들을 풀어내는 작품 만나고 싶다”
- 영실을 통해 접한 고고학은 어땠나.
= 항상 흥미로워하는 분야라 반가웠다. 학부 시절에 고미술학에 관련된 수업을 들은 적이 있고 주변에 고고학을 전공한 큐레이터 지인이 있어 궁금한 점을 물어보기도 했다. 학문도 낯설지 않았고 자문도 구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현장 실습을 못 간 게 아쉽다. 맡은 배역의 면면이 피부에 와닿지 않으면 불안하다. 그래
글: 조현나 │
사진: 백종헌 │
202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