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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뉴욕] 영화 월 정액제 무비패스, 미국서 무서운 성장세
무비패스(MoviePass). 아직 한국에는 생소하지만 현재 미국에서는 넷플릭스에 버금가는 화제의 대상이다. 무비패스란 넷플릭스와 비슷한 월 정액제 멤버십을 일컫는다. 무비패스는 한달에 9달러95센트를 내면 매일 1편의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있다. 즉 실제 극장에서 매일 1편씩(3D 또는 아이맥스 제외한 2D영화), 부지런하다면 1년에 365편의 영화를
글: 양지현 │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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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7.12.29~2018.1.1
<올 더 머니> All the Money in the World
감독 리들리 스콧 / 출연 미셸 윌리엄스, 크리스토퍼 플러머, 마크 월버그, 티모시 허튼, 찰리 플러머, 로맹 뒤리스
<올 더 머니>는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 ‘은드란게타’ (Ndrangheta)가 석유 재벌 J. 폴 게티(크리스토퍼 플러머)의 손자를 납치했던 실화를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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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그링고>, 어리둥절한 표정의 해럴드
<그링고> GRINGO
감독 내시 에저턴 / 출연 데이비드 오예로워, 샤를리즈 테론, 조엘 에저턴, 아만다 사이프리드
‘그링고’는 라틴아메리카에서 영어를 쓰는 외국인, 특히 미국인을 부르는 속어의 일종이다. 해럴드(데이비드 오예로워)는 자금난을 겪는 다소 소심하고 모범적인 제약회사 직원인데, 불법 거래를 조정하려는 상부의 지시로 멕시코로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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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파리] 신작 <더 가디언스>, 전쟁 시 강인했던 여성들 이야기 다룬 자비에 보부아 감독
이슬람무장단체에 납치된 프랑스 수도사들의 실화를 다룬 <신과 인간>으로 2010년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으며 프랑스 작가 영화의 새 얼굴로 자리잡은 자비에 보부아 감독. 그의 신작 <더 가디언스>가 지난 12월 6일 프랑스 전역에 개봉한 이후 관객과 평단의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고립된 곳에서 생활하는 수사들의 이야기를
글: 최현정 │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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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7.12.22~24
<8년에 걸친 신부> 8年越しの花嫁
감독 제제 다카히사 / 출연 사토 다케루, 쓰지야 다오
다카시(사토 다케루)와 마이(쓰지야 다오)는 사귄 지 1년 만에 결혼을 약속하지만 곧이어 마이가 희귀병에 걸려 혼수상태에 빠진다. 의식을 회복한 마이는 다카시를 알아보지 못하고 몸의 기능을 회복하는 데에도 수년이 걸린다. 뻔하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는 오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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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에브리 데이>, 매일 새로운 육체로 옮겨다니며 살아야 하는 영혼 A
<에브리 데이> EVERY DAY
감독 마이클 수지 / 출연 앵거리 라이스, 저스티스 스미스, 마리아 벨로
언뜻 2015년에 개봉한 국내 작품 <뷰티 인사이드>가 떠오르는 설정이다. ‘영 어덜트’(Young-adult) 소설로 미국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작가 데이비드 리바이선이 쓴 동명 소설을 각색한 <에브리 데이&g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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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를린] 독일의 민낯 드러내는 신나치 테러조직 실화 다뤄
독일에서 지난 11월 말 개봉한 <인 더 페이드>(aus dem Nichts)가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인 더 페이드>는 <미치고 싶을 때>로 2004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금공상을 수상했던 터키계 독일인 파티 아킨 감독의 작품. 주인공 다이앤 크루거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다니는 카메라는 폭발 직전의 감정선
글: 한주연 │
2017-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