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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유선주의 TVIEW] 가족의 맨 얼굴
TV나 영화를 보고 운 기억은 단 두번, 1986년 명화극장에서 방영한 <엘리펀트 맨>과 2006년작 <우리개 이야기>를 보며 정신없이 울었던 게 전부다. 메마른 감정을 염려하거나 냉정을 자랑할 생각은 없다. 소설이나 만화처럼 스스로 페이지를 멈추고 곱씹을 시간이 없는 영상매체에 한해서 울지 않는 거니까. 혹은 감정을 견줄 만한 생의
글: 유선주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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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진의 미드 크리에이터 열전]
[안현진의 미드 앤 더 피플] 젠틀남보다는 괴물이 매력적이야
“좀비영화의 끝은 항상 비슷했다. 등장인물의 대부분이 죽거나, 모두 죽거나, 살아남은 한 사람이 석양을 등지고 걸어간다. 그 뒤에 더 많은 이야기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TV시리즈 <워킹데드>의 원작 코믹스 작가인 로버트 커크먼은 좀비의 출현 뒤 폐허가 된 미국에서 펼쳐지는 묵시록의 시작을 이렇게 설명한다. 그의 말처럼 <워킹데드>
글: 안현진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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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취향]
[타인의 취향] 남산, 지나간 그 길에 밑줄 쫙
주간지를 만드는 일은 발행 주기가 다른 매체보다 지구력과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그렇다고 다른 발행 주기의 매체들에 지구력이나 집중력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물론 아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일간지와 월간지를 모두 경험한 나로선 그렇게 느낀다는 것이다. 주간지를 만드는 것은 마치 돌아서면 또 있고 돌아서면 또 있는 오묘한 매력(?), 아니 마력의 신기루를 마
글: 손홍주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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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진의 귀를 기울이면]
[차우진의 귀를 기울이면] 자꾸자꾸 보고 싶은
난해하다. 원작 소설도, 79년의 TV시리즈도 모른 채 2시간을 버티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여운이 상당하다. 일단 배우들. 게리 올드먼과 콜린 퍼스,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디스 민즈 워>의 톰 하디, <킥애스: 영웅의 탄생>의 마크 스트롱까지 이 영화는 그들의 필모그래피를 훑게 만든다. 또한 미장센. 영국식 정
글: 차우진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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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씨네21]
[장근석] "시청률 40% 넘으면 명동서 셔플댄스"
70년대의 아날로그적 사랑과 2012년 디지털적 사랑- 두 세대의 아름다운 인연을 동시에 다루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감성 러브 스토리를 그려낼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3월 26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영상취재: 박사랑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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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김옥빈] 사람이 그리워요
“동화는 옥빈이다.” <시체가 돌아왔다>의 반항기 가득한 소녀 동화를 두고, 제작사 씨네2000의 이춘연 대표는 곧장 김옥빈을 떠올렸다고 한다. 데뷔작 <여고괴담> 때부터 김옥빈과 작업했던 그의 말을 듣노라면 정말 동화는 옥빈이 되는 공식이 명쾌해진다. 이른바 ‘뼛속까지 다크’하다는 이 소녀는 떼인 아르바이트비 78만7천원을 받아내기
글: 이화정 │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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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에디토리얼] 음악과 영화, 그 행복한 만남을 위하여
개인적으로 <건축학개론>은 최근 들어 가장 감성적인 영화였다. 보는 내내 완전몰입 상태였고 영화가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기자시사회 때 영화를 보고 나온 남자 기자들이 ‘이 기분 그대로 술 마시고 싶다’라고 했다는데 난 좀 더했다. 극장을 나오는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주책맞게 울음을 빵 터뜨릴 뻔했으니까. 남자들이 나
글: 문석 │
201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