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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영규] 영화 부산물에서 나오는 즉흥음악 들어보실래요
영화에는 영화에 필요한 음악을 따로 만들고, 영화 상영 이후 공연에 쓰이는 음악은 동시녹음 소스라는 부산물을 가지고 새롭게 만든 것이다. 그렇게 두 가지 다른 음악이 만들어지는 거다. 공연에 쓰일 음악에도 역시 내가 생각하는 감독의 느낌이 들어갈 거다. 이를테면 윤성호 감독은 말이 많고 언어로 노는 걸 좋아하지 않나. 그러니 공연에서 나올 음악도 그게 반
글: 김도훈 │
사진: 손홍주 │
201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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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종익·이윤석·정성진] 규모의 스튜디오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 5월26일, 일산에 영화인들이 몰려들었다. CG스튜디오인 디지털 아이디어의 개소식 때문이었다. 디지털 아이디어는 DTI픽처스, EON디지탈필름스, 인사이트비주얼 등 3곳의 CG전문업체가 합병한 회사다. 이름도 인사이트비주얼의 I, DTI의 D, EON의 E와 합쳤다는 의미에서 Association의 A를 따서 지었다. DTI는 <중천>과
글: 강병진 │
사진: 오계옥 │
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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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대우] <춘향전>은 고통이자 기쁨이자 존경심이었다
“뭐랄까, 그 사람만의 이야기가 필요하지.” <방자전>에 나오는 이 대사는 영화의 이야기를 추동시키는 힘이자, 김대우 감독의 욕망이다. 전작인 <음란서생>에서 이야기를 짓는 것을 통해 새로운 기쁨과 권력에 눈뜬 한 남자를 조망했던 그가 이번에는 <춘향전>이란 고전과의 맞대결이란 과제를 수행했다. <방자전>을 단순히
글: 강병진 │
사진: 최성열 │
20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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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현수] 개선이 필요하다면 지원은 더 필요한 법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영화진흥공사 시절 적잖은 혼란을 빚었다. 1984년 개교 직후 학생들은 부실한 커리큘럼과 불합리한 학사운영를 질타하며 수업을 거부했다. 1997년에는 촬영전공을 신설했으나 전문교수를 확보하지 못해 비난을 샀다. 선임한 지 4개월 만에 주임교수에게 해직통고를 내리는 일까지 있었다. 그때마다 동문회가 나서 파행을 막았고, 이같은 분란은 영화진
글: 이영진 │
사진: 오계옥 │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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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명준] “추성훈 같은 동포들이 어디 한둘이겠나”
김명준 감독은 5월이 끝나기 전 일본에 간다. ‘혹가이도’가 아니라 가 아니라 오사카다. <우리학교>의 속편 제작을 기다려왔던 이들에게 김명준 감독의 선택은 다소 의외다. <불꽃처럼 나비처럼> 촬영을 끝내고 그를 기다린 건 민족학교가 아니라 재일동포 야구단이었다. <스포츠 춘추> 박동희 기자가 쓴 동명의 기사에서 출발한 &l
글: 이영진 │
사진: 최성열 │
201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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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준익] 견자는 88만원 세대, 이몽학은 386세대
이준익 감독은 볼이 홀쭉해졌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촬영현장에서보다 살이 더 빠졌다. 그는 개봉을 앞두고 잠을 제대로 못 잔다고 했다. “내 의도와 관객의 관전 포인트가 다를까봐 걱정이다.” 관객이 울고 웃는 지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준익 감독 아닌가. 그의 말은 엄살일까 아니면 진심일까. 이준익 감독은 질문을 던지기도 전에 고민을
글: 이영진 │
사진: 손홍주 │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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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순] 여자들이여, 이제 배를 당당히 보이자
경순 감독의 영화는 늘 ‘쇼크’를 몰고 온다. 그 쇼크의 대상은 우리가 철석같이 믿고 있던 어떤 것이다. 2001년엔 애국심(<애국자 게임>)이, 2003년엔 법(<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이, 2006년엔 가족(<쇼킹 패밀리>)이 그녀에게 함락당했다. 이번 타깃은 여성의 몸과 노동이다. 지난 3년 동안 한국, 일본, 필리핀
글: 장영엽 │
사진: 오계옥 │
201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