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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그들의 간곡한 초대장 <두 개의 문>
<두 개의 문>
제작 연분홍치마 / 감독 김일란, 홍지유 / 촬영 김일란, 홍지유, 이혁상 / 배급 시네마 달 / 개봉 6월21일
2009년 1월20일, 용산에서 여섯명이 죽었다. 5명은 철거민이었고, 1명은 경찰특공대였다. 이들의 죽음은 예기치 못한 단순 사고였는가. 아니면 의도적인 살해였는가. 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은 항소(
글: 이영진 │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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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시네필의 영원한 초상을 만나다
매일 영화 3편 보기, 일주일에 책 세권 읽기, 이것은 프랑수아 트뤼포의 원칙이었다. <카이에 뒤 시네마>의 열혈 필자이자 영화감독인 트뤼포를 수식하기 위해 우선 골라야 할 두 단어는 ‘시네필’과 ‘누벨바그’이다. 영화 리스트를 작성하고, 등급을 매기고,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수집하는 시네필의 전형적 행동 양식을 누구보다 먼저 실천하고 영화를 통
글: 이현경 │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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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를린] “모든 영화의 진짜 근본은 관객”
독일 68혁명의 전조는 영화계에서 먼저 일어났다. 50년 전 ‘오버하우젠 선언’이 ‘뉴 저먼 시네마’의 물꼬를 텄던 것이다. 1962년 독일 오버하우젠단편영화제는 새로운 영화적 세대의 데뷔 무대였다. 26명의 영화인이 “아버지의 영화는 죽었다”고 선언했고, 전후 향토영화가 주류를 이루던 독일 영화계에 반기를 들며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이제 이 젊은이들이
글: 한주연 │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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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터뷰]
[김도훈의 가상인터뷰] 젊은 것들을 다 잡아 가둬라~
-왕비님. 오늘은 거울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대요?
=분해. 분해. 너무 분해. 아침에 거울을 열어서 물어봤는데 아직도 끝없이 다른 년들의 얼굴이 다운로드되고 있어.
-다운로드라뇨?
=어머, 이 사람아. 이 거울이 무슨 마법의 거울인 줄 알았어? 이거 사실 컴퓨터야. 구글을 열어 “누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가요?”라고 치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년
글: 김도훈 │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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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pedia]
[cinepedia] <멜랑콜리아>에서는 멜랑콜리아라는 행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데요. 마치 달처럼 하늘에 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가능한 얘긴가요?
Q. <멜랑콜리아>에서는 멜랑콜리아라는 행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데요. 마치 달처럼 하늘에 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가능한 얘긴가요?
A. 그런 일이 실제로도 가능하다면 <멜랑콜리아>의 한 장면처럼 하늘에 두개의 달이 뜰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더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 한국천문연구원 이서구 홍보팀장님께
글: 남민영 │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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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design+] 96학번 그리고 ‘매운탕’ 같은 인생
1996년, 그 시절 ‘문화’의 수심은 꽤 깊어진 상태였다. 88올림픽 이후 경제 호황의 물줄기를 따라 온갖 잡동사니들이 흘러든 덕분이었다. 왕가위와 쿤데라와 서태지와 하루키와 <키노>와 PC통신과 심은하와 윤상이 생산지와 유통기한을 가리지 않고 그곳으로 흘러들어와 한데 뒤섞여 있었다. 누구든 한번 빠져들면 꽤 오랜 시간 허우적거리며 자신만의
글: 박해천 │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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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클래식]
[이용철의 아주 사적인 클래식] 사랑은 끝났다
사랑 이야기가 나올 때면 <부운>과 <라탈랑트>와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를 들먹이곤 했다. 사랑이란 걸 제대로 못해본 탓이다. 내 경험을 말하자니 하도 하찮아서, 거창한 로맨스의 주인공들을 대신 끄집어내 감정이입을 하는 척했다. 그렇게라도 하면 체면치레라도 되는 줄 알았다. 몇년 전 <아키츠 온천>을 보자
글: 이용철 │
2012-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