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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혁의 최신가요인가요]
[김중혁의 최신가요인가요] 칼칼하게! 더 칼칼하게!
나는 지금 프랑스의 엑상 프로방스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라고 쓰면 엄청나게 멋있어 보일 거라고 (서울을 떠나기 전에는) 생각했는데, 솔직히 지금은 한국에 있는 사람들이 몹시 부럽다. 아, 공항에 들어가기 전에 떡볶이를 먹었어야 했다. 아니, 공항에 가서라도 어떻게든 떡볶이를 찾았어야 했다. 낯선 나라의 생전 처음 보는 음식을 잘도 먹는다고, 한국 음식
글: 김중혁 │
일러스트레이션: 비올라 │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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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진의 architecture+]
[architecture+] 집에 안 가고 노는 재미
빅 칠(big chill): 죽을 뻔한 경험이나 위험한 상태.
<새로운 탄생>(The Big Chill)에 대한 글을 쓰고 싶었다. 그런데 딱히 뭘 써야 할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나는 이 영화를 딱 한번, 그것도 20년쯤 전에 비디오로 빌려서 본 기억이 있을 뿐이다. 자살한 친구의 장례식에 모인 대학 동창들의 이야기가 줄거리인 이 영화의 그
글: 황두진 │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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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영객잔]
[신 전영객잔] 아무도 몰랐던, 아무것도 몰랐던 남자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의 특성상 관람 전에 읽으면 감흥이 크게 반감됩니다.
말릭 벤젤룰 감독의 <서칭 포 슈가맨>은 1970년대 초 심금을 울리는 두장의 앨범을 내놓았으나 대중의 철저한 외면 속에 증발해버린 미국의 포크 록 뮤지션 시토 로드리게즈의 정체를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이미 제3자에 의해 완료된 추적 과정을
글: 김혜리 │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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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김선우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콘서트에서 만나요
칼럼을 쓰려고 컴퓨터를 켠 순간이다. 인터넷 뉴스난에 볼드체로 떠 있는 ‘겁나게 부조리하고 생뚱맞아서’ 갸우뚱하게 되는 문장을 한참 바라보았다. 여당의 대통령 후보 박근혜씨가 “여성 대통령 탄생, 가장 큰 정치쇄신”이라고 했단다. 이런, 오늘 쓰고 싶었던 이야기는 이게 아닌데, 한마디 안 할 수 없겠다.
나는 여태 한번도 박근혜 후보가 ‘여성 대통령’에
글: 김선우 │
일러스트레이션: 이선용 │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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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매켄지 포이] ‘천의 얼굴’을 그려낼 아이
전쟁의 불씨를 댕기는 소녀. 인간 엄마와 뱀파이어 아빠를 둔 르네즈미의 운명이다. 태어난 지 3일 만에 걷기 시작하고, 일곱살에 이미 10대 소녀의 성숙함을 지니게 되는 이 소녀의 특별함이 보수적인 뱀파이어 집단 볼투리가의 심기를 건드린다. 이전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사랑에 빠진 인간 벨라의 존재가 모든 갈등을 부추기는 원
글: 장영엽 │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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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로버트 패틴슨] 소녀들의 판타지를 버린 남자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끝나기를 애타게 기다려온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로버트 패틴슨일 거라 생각했다. 패틴슨은 프랜차이즈가 첫발을 내디딘 2008년 이래, ‘<트와일라잇> 스타’라는 수식어에서 벗어나기 위해 누구보다 더 고군분투해왔다. 지난 4년 동안 바쁜 스케줄을 쪼개 그가 출연해온 영화들을 떠올려보자. 진중한 시대극 <리
글: 장영엽 │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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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 삶의 전환점에 선 여자
얼마 전까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였다. 모두가 잘 알고 있듯,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키스하고 있는 사진 한장이 그녀를 무너뜨렸다. 사실 불륜 스캔들은 할리우드에서 새삼스러운 사건이 아니다. 사랑에 빠졌다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또 다른 누군가와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던 톱스타들을 우리는
글: 장영엽 │
201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