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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호의 오! 마돈나]
[한창호의 오! 마돈나]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좀 이상한 일인데, 주위에 캐서린 헵번 하면 떠오르는 작품이 뭐 있느냐고 물으면 선뜻 대답하는 사람이 드물다. 한참 뜸을 들인 뒤, 중년에 출연했던 <아프리카의 여왕>(1951) 정도를 떠올린다. 그런데 캐서린 헵번은 미국영화협회(AFI)가 1999년 발표한 ‘전설적인 여배우 베스트 50’ 리스트에 따르면 1위에 오른 배우다. 그 뒤를 베티 데이
글: 한창호 │
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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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여름이라 괜찮아
<숨바꼭질>이 담은 한국 도시의 주거 공간은, 영화가 겉으로 들려주는 서사보다 훨씬 풍부한 이야기를 이미지로 웅변한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주희(문정희)의 집. 그녀는 쓰러져가는 복도식 아파트에 나름의 ‘펜트하우스’를 꾸미고 산다. 양문냉장고, 본차이나 찻잔, 액자에 든 복제화. 그녀의 집을 채운 가구와 소품은 중산층 인테리어의 처절한 모방이며
글: 김혜리 │
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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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이슈]
[김소희의 오마이 이슈] 세금 더 낼게 국정원 바꿔
열대야의 기세가 견딜 만하다 싶자, 매미 소리에 아침잠을 설친다. 정확한 연구보고는 아니지만 매미는 대략 6년 동안 애벌레로 있다가 어른이 되면 7~10일 사는 것으로 추정한다. 밤새 채집통에 넣어둔 놈들을 풀어주자 기운 없이 누워 있던 놈들이 힘차게 날아오른다. 오랜 세월 기다렸으니 그 생명력이 대단할 수밖에.
박근혜 대통령이 봉급쟁이들의 반발에 놀라
글: 김소희 │
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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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영객잔]
[신 전영객잔] 두 이야기는 결국 만나지 못했는데
<설국열차>에서 남궁민수(송강호)가 등장하는 순간은 예상과 달리 영화의 첫 번째 클라이맥스가 지나간 뒤다. 커티스(크리스 에반스)와 꼬리칸 반란자들이 꼬리칸을 탈출하며 이 영화에서 가장 역동적인 질주의 쾌감을 불러일으킨 다음, 열차의 감옥에 이르러 마침내 남궁민수의 정체가 드러난다. 반란 지도자 커티스와 비밀스러운 열차의 열쇠가 되어줄 남궁민수가
글: 남다은 │
201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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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맷 데이먼] 그를 멈출 순 없다
서기 2154년, 버려진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가난과 질병이 없는 선택받은 1%의 세상 엘리시움으로의 이주를 꿈꾼다. 황폐한 지구에 사는 맥스(맷 데이먼)는 어려서부터 엘리시움으로 가는 날만을 기다려왔다. <엘리시움>은 뜻하지 않게 최후의 시간 5일 동안, 맥스가 엘리시움으로 떠나야 하는 악전고투의 기록이다. 삭발에 문신, 그리고 각종 기계장치를
글: 주성철 │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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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talk]
[길종철] 비주류 장르를 활성화해야 한다
누구는 “합리적”이라고 하고, 또 누구는 “깐깐하다”고도 한다. 다소 엇갈리는 평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가 “선비나 학자 같은 스타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무언가에 꽂히면 죽어라 파고드는 성향 때문일 것이다. 삼성나이세스와 삼성영상사업단 영화팀 소속으로 <그 섬에 가고 싶다>(1993), <총잡이>(1995), <돈을 갖고 튀
글: 김성훈 │
정리: 정예찬 │
사진: 오계옥 │
201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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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
[digital cable VOD] 아, 당신은 누구시길래
<버니>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 출연 잭 블랙, 매튜 매커너헤이, 셜리 매클레인
<캐치 미 이프 유 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크리스토퍼 워컨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영화는 대사가 압도적으로 많다. ‘자, 지금부터 감상 따위는 금지입니다’ 라고 명령하는 센서가 끊임없이 대뇌피질을 건드
글: 이화정 │
201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