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장이독자에게]
[주성철 편집장] 올해는 전도연 별책을 선보입니다
올해 창간 24주년을 맞아 일찌감치 창간기념 1200호 준비에 들어갔다. 미리 예고하자면,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아 <씨네21>이 선정한 30편의 작품을 통해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려 하고 있고 임권택, 안성기, 박찬욱, 봉준호, 송강호, 정우성에 이어 올해는 전도연 배우에 대한 별책부록을 준비 중이다(온라인과 오프라인, 해당 별책의 구매처는
글: 주성철 │
2019-03-29
-
[편집장이독자에게]
[주성철 편집장] 블랙시네마 특집, 그리고 타란티노
이번호 특집은 <컬러 퍼플>(1985)부터 <블랙팬서>(2018)까지, 1980년대 이후 블랙시네마 총정리다. 이 시기를 대표하는 20편을 엄선하면서, 흑인 감독들이 연출한 영화에 주목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포함시키지 못해 아까운 영화들이 있다.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쿠엔틴 타란티노의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2)와 &
글: 주성철 │
2019-03-22
-
[편집장이독자에게]
[주성철 편집장] 시나리오작가 특집에 부쳐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시나리오작가들의 101가지 습관>은 저자 칼 이글레시아스가 14명의 유명 시나리오작가들을 길게 인터뷰하여 ‘글쓰는 환경 만들기’, ‘글쓰는 습관’, ‘시간 조절’, ‘원고 고쳐 쓰기’ , ‘인간관계 만들기’, ‘에이전트 구하기’, ‘프로작가처럼 행동하기’ 등 각각의 주제에 맞게 내용을 편집해서 엮은 책이다. 집필 스타일과
글: 주성철 │
2019-03-15
-
[편집장이독자에게]
[주성철 편집장]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개소 1주년, 그리고 한국영화감독조합의 ‘중·지·신’ 행동 강령
이번호에는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하 든든) 개소 1주년을 맞아 특별 대담을 실었다. 지난 1년을 회고한 든든의 센터장 임순례 감독, 심재명 명필름 대표, 상담 담당 한유림 전문위원, 예방 교육을 진행해온 한미라 강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공교롭게도 이번호에는 관련 기사가 많다. 김기덕 감독의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이 유바리국
글: 주성철 │
2019-03-08
-
[편집장이독자에게]
[주성철 편집장] 한국 코미디영화 특집에 부쳐, 그리고 배우 류승룡
다시 코미디다. 이번호 특집은 무려 1500만 관객을 돌파하며(여전히 상영 중이다)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역대 2위에 오른 <극한직업>의 흥행 분석에 이어, 지난 20년간 범람과 쇠퇴를 거듭한 한국 코미디영화 총정리다. 매해 흥행 1위 한국영화와 한국 코미디영화를 따로 표기하고, 그해 최고의 코미디 배우와 최고의 신스틸러도 뽑았다. 놀랍게도 20
글: 주성철 │
2019-03-01
-
[편집장이독자에게]
[주성철 편집장] 여성배우 잔혹사
“우리 다 실업자예요.” 한 영화의 DVD/블루레이 음성해설 녹음은 극장 상영이 종료되고 대략 3~4개월 뒤에 감독, 배우, 스탭이 모여 진행하기 마련이다. 2008년 1월 10일 개봉해 400만 관객을 모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하 <우생순>) DVD에서 임순례 감독과 배우 문소리, 김정은, 이렇게 세 사람이 참여한 음성해설
글: 주성철 │
2019-02-22
-
[편집장이독자에게]
[주성철 편집장] 한국 코미디영화의 봄은 오는가
간혹 ‘역대 한국 멜로영화 흥행 순위’, ‘역대 한국 코미디영화 흥행 순위’, ‘역대 한국 공포영화 흥행 순위’라는 타이틀이 붙은 기사나 보도자료를 보게 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특정 영화에 대해 흥미를 유발하는 기사를 작성하고 마케팅 차원에서 이슈화하기 위한 것일 뿐 사실상 그런 공식 집계는 없다. 독자 입장에서도 순간적으로 ‘아 그렇구나’ 할 뿐이다
글: 주성철 │
2019-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