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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뉴욕] 작지만 강하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뉴욕 역시 날씨가 쌀쌀해지며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고 있다. 2013년 여름, 유난히 ‘폭탄’을 맞은 블록버스터가 많았던 미국 극장가에서 선전을 펼쳐온 저예산 독립영화들을 소개한다. 먼저 선댄스영화제에서 1천만달러라는 이례적으로 높은 가격에 판매됐던 <더 웨이, 웨이 백>은 영화계 관계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에서 2천
글: 양지현 │
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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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내 가족 중에 범죄자가 있다면?’ <공범>
<공범>
제작 선샤인필름 / 감독 국동석 / 출연 손예진, 김갑수, 임형준, 이규한, 조안 / 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개봉 예정 10월24일
<공범>은 15년 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고 한채진군 유괴살인사건을 영화화했다. 공소시효를 앞두고 다은(손예진)은 실제 범인의 목소리에서 세상에서 가장 익숙한 아빠 순만(김갑수)의
글: 주성철 │
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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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낯선 경험의 새로움 <로덴시아: 마법왕국의 전설>
평화로운 마법왕국 로덴시아에 살고 있는 소심한 생쥐 아담은 로덴시아 제일의 마법사 블루에게 사사해 최고의 마법사가 되고자 하지만 자신감 없는 성격 탓에 하는 일마다 실수 연발이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하세계에서 로덴시아를 넘보는 검은 마술사 로텍스가 왕국을 차지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기 시작하고, 왕국을 구하기 위한 전설의 보물을 찾아 아담과 그의 단짝 친구
글: 우혜경 │
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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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다섯 남녀 <하리수 도색>
제복 페티시가 있는 부동산 중개업자 메이리(테레사 청)는 업무차 매력적인 중년 여성 우메키 여사(마쓰자카 게이코)를 만난다. 우메키는 메이리에게 과거 자신이 살았던 집을 처분해줄 것을 부탁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이 집에 마음을 뺏긴 메이리는 자신이 이곳에 직접 살기로 한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젊은 남성 킴이 등장하고, 뒤이어 경찰
글: 김보연 │
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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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남극 펭귄, 야생의 맹수가 되다 <정글번치: 빙산으로의 귀환>
평화롭던 남극의 펭귄마을은 바다코끼리 악당들의 습격으로 위기에 처했다. 바다코끼리들에게 펭귄 알을 인질로 잡힌 펭귄들은 물고기를 조공으로 바쳐야만 한다. 한편 우연한 계기로 정글에서 태어나 호랑이 밑에서 자란 남극 펭귄 모리스는 반복되는 훈련과 몸에 호랑이 줄무늬를 그려넣는 노력 끝에 정글을 호령하는 타이거 펭귄이 되었다. 펭귄 남매 핑과 퐁은 바다코끼리로
글: 정예찬 │
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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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벼랑 끝에서 한 선택 <벌거숭이>
변두리 소도시에서 작은 구멍가게로 겨우 생계를 유지해가는 가족이 있다. 열심히 살아보려 해도 앞이 보이지 않는 생활의 연속이다. 가장 일래(김민혁)는 걸핏하면 술에 취해 아내를 구타하고, 이제 겨우 예닐곱살이 된 아들 영수는 하루 종일 게임에만 매달려 살고 있다. 이런 가족을 바라보고 살아야 하는 아내 유림(장리우)의 삶도 점차 황폐해져만 간다. 그러던 어
글: 우혜경 │
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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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진정한 예언자 <어떤 여인의 고백>
멀리 혹은 가까이 들리는 폭탄 소리. 전쟁과 내전으로 점철된 아프가니스탄의 한 마을에서 군인과 반군은 밤낮으로 지배와 수복을 반복한다. 식물인간 상태의 남편(하미드 자바단)을 간호하는 여자(골쉬프테 파라하니)는 폭격 속에서도 남편을 떠날 수 없다. 사랑하는 방법도 이유도 모르는 남편에게 여자는 지난 결혼 10년간 그저 고깃덩어리였을 뿐. 사랑하지 못하는 남
글: 송효정 │
2013-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