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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What's Up] 패러디는 안 돼!
중국 정부가 패러디 영상물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베이징 뉴스>는 중국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SARFT)이 자국의 정치체제를 비판하거나 특정 영화 및 유명인을 풍자하는 내용의 영상물을 검열하기 위한 규정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초안 상태로 제시된 이 규정은 패러디 영상물의 인터넷 배포를 봉쇄하기 위한 목적을 띠고 있다. <베이징 뉴스>는
글: 장미 │
20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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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작은 영화가 맵다!
괴짜가족의 희한한 여행길이 화제다. 지난 7월26일 뉴욕과 LA의 7개 극장에서 개봉한 <리틀 미스 선샤인>이 개봉 3주 만에 17개 도시 150여개관에서 560만달러를 벌어들였다는 소식이다. 올해 선댄스영화제의 최고 인기작이자, 최고 판매가로 기록된 이 영화는 꼬마 미인대회에 출전하려는 막내딸을 위해 콩가루 집안의 일원들이 함께한 여정을 따
글: 오정연 │
200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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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할리우드 여름 블록버스터 내년엔 더 뜨겁다
할리우드가 내년 여름에 대한 전망으로 벌써부터 뜨겁다. <버라이어티>는 워너, 폭스, 디즈니, 소니, 유니버설, 드림웍스 등 할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들이 2007년 5월부터 8월까지 여름 블록버스터들의 개봉 일정을 모두 확정지었다고 8월13일 보도했다.
시즌의 문을 열게 될 영화는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 맨3>(5월4일, 소
글: 박혜명 │
200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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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스네이크스 온 어 플레인> 초라한 1위
비행기 안에 독사가 탑승했다는 기괴한 설정의 영화 <스네이크스 온 어 플레인>이 이번 주 북미 박스오피스의 1위를 차지했다. 영화의 개봉 성적은 1525만 달러로 2위인 <탈라데가 나이트: 리키 바비의 발라드>의 주말 성적 1410만 달러와는 근소한 차이다. <스네이크스…>는 목요일 저녁 하루 일찍 개봉했으며, 뉴 라인 시
글: 안현진 │
200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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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외단신] 테리 길리엄의 <타이드랜드> 도발적 설정에 논란 外
테리 길리엄의 <타이드랜드> 도발적 설정에 논란
테리 길리엄 감독의 신작 <타이드랜드>의 도발적인 설정이 논란이 되고 있다. 10살 소녀가 아버지를 위해 헤로인을 준비하고 어른을 성적으로 유혹하는 장면이 그것. “우리가 세상을 보고 생각하는 방식이 강요당한다고 느낀다”는 감독은 “이 영화를 불편하게 생각할 어른들이 많겠지만, 그것
글: 씨네21 취재팀 │
200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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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내 사랑 베티의 스무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베티를 만난 지 일주일이 됐다. 우리는 매일 밤새도록 섹스를 했다. 오늘 저녁에는 폭풍우가 내릴 거라고 한다.’ <베티 블루>는 이렇게 시작한다. 벌써 20년이 지났다. 장 자크 베넥스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인 이 영화는 걸작은 아니지만 영화사의 한 이정표를 세웠다. 주홍색 원피스, 노란 메르세데스, 지중해의 푸른 하늘과 같은 단색의 색조는 고다
글: 아드리앙공보 │
200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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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What's Up] 10%론 부족하다
올리버 스톤 감독이 9·11 사태의 유가족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4년 만에 들고온 신작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내용과 달리, 유가족들이 벌이는 활동을 충분히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2001년 9월11일 무너져내린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구조물 속에서도 살아남은 뉴욕 항만 관리경찰국 소속 경
글: 장미 │
200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