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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우주까지 확장된 마블의 세계
마블을 넘어설 수 있는 건 마블밖에 없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베일을 벗자마자 벌써부터 마블 최고의 영화가 될 거란 들뜬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히어로들을 우주로 보내버린다는 것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지만 마블은 굳이 히어로에 매달리지 않고 제대로 된 우주 어드벤처를 완성해냈다. 삐딱한 캐릭터들이 모여 제대로 삐딱선을 타는 상상 이상
글: 김보연 │
20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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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FF 37.5]
[STAFF 37.5] 촬영 시 동물을 어떻게 대했을지도 고려했다
극영화 자막 번역
2014 <주온: 끝의 시작>
2009 <공기인형>
2006 <데스노트>
2005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04 <하나와 앨리스> 외 다수
애니메이션 자막 번역
2012 <에반게리온: Q>
2010 <고 녀석 맛나겠다>
2009 <썸머워즈>
20
글: 윤혜지 │
사진: 최성열 │
20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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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영객잔]
[신 전영객잔] 비웃음에관하여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
색정광 여인 조(샬롯 갱스부르)의 파란만장한 성 편력을 밤새 듣고 난 남자 샐리그먼(스텔란 스카스가드)은 정중하게 “잘 자라”라는 인사를 하고 방문을 나선다. 그는 금방 되돌아온다. 그러고는 갑자기 이불을 들치고 그녀의 질에 자신의 성기를 들이민다. 여인이 소리친다. “안 돼요.” 무지 화면이 뜨고 남자가 말한다. “하지만
글: 허문영 │
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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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x cross]
[trans x cross] 통기타 소리와 목소리만 남을 때까지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불렀다고 하면, 그의 이름에 고개를 갸우뚱하던 사람들도 ‘아~’ 하고 두눈을 반짝인다. 이름보다 목소리가 더 유명한 뮤지션이란 말은 분명 엄청난 칭찬이다. 이지형이 7월 초, 12곡의 사랑 노래가 담긴 세 번째 소품집 ≪Duet≫을 내놓았다. 그는 정규앨범을 낸 뒤엔 어쿠스틱 곡들로 채워진 소품집을 냈고, 소품집을 낸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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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박유천] 생각과 기대, 그 이상
“한 어깨 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 어깨가 굉장히 넓다.” “어깨에 실리콘 맞았다. 엑스레이 찍으면 실리콘 나온다. 으하하하.” 그가 이렇게 실없는 농담을 즐기는 사람인지 몰랐다. 박유천도 아이돌 출신이기에, 소속사의 ‘주입식’ 인터뷰 교육의 영향이 조금은 있지 않을까 싶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습니다’로 요약되는 인터뷰 말이다. 박유천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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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웅의 일상어 사전]
[권혁웅의 일상어 사전] 또 콸라된 겨?
겉뜻 또 술 먹었느냐는 비난
속뜻 전생을 기억하고 있느냐는 찬탄
주석 광동 헛개차 광고에 출연한 코알라를 보고 땅을 쳤다. 흥, 이거 내가 먼저 떠올렸던 건데, 이걸로 시를 한편 쓰기도 했는데, 저 동네에서 선수를 쳤네? 광고는 이렇다. 주차장에서 유령을 닮은 큰 자루 하나가 발견된다. 자루를 벗겼더니 볼이 벌건 코알라가 졸고 있다. 그걸 보고 경비원이
글: 권혁웅 │
20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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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사의 아수라장]
[곡사의 아수라장] 영화는 시체인가?
시체는 말이 없다. 지워진 밤, 쏟아지는 잠이 한 바가지. 두 바가지. 세 바가지. 꾸벅꾸벅 졸다보면 응고혈은 과거형 시제. 시체는 과거형으로만 증언하는 한에서, 살아 있지 않은 육신이다. 하지만 바로 그 때문에 시체는 말이 없지만, 말이 있는 거다. 시체는 수다는 떨 수 없다. 하지만 그 대신 시체는 증언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시체는 생에 대해선
글: 김곡 │
201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