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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맹렬한 희망으로 떠남
존재하는 것만을 원하라는 법은 없다. 소설 <마운트 아날로그>에 등장하는 글 ‘마운트 아날로그’를 쓴 주인공 ‘나’의 생각 또한 그랬다. 실재하는 산이나 그 실체가 확인된 적은 없는 유추의 산. 확인되지 않은 것이 실존할 가능성이 있을까? 상징적인 의미에서의 산. 문제는 그 글을 읽은 어느 독자에게서 편지가 도착하면서였다. “지금까지 저는 이
글: 이다혜 │
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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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on]
[flash on]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
네이버의 서비스 1본부는 영화, 뮤직, 동영상, 책, 지식백과, 네이버 캐스트, 어학사전, 웹툰 등 주요 문화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핵심 사업부다. 최근 들어 서비스 1본부의 주도 아래 영화 서비스가 대폭 늘어났다. 500편의 고전작품에 대한 기본 개요와 주제, 역사적 배경 등을 총망라해 소개하는 ‘테마로 보는 세계영화작품사전 500’과 한국독립영화협회와
글: 이화정 │
사진: 오계옥 │
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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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혁의 바디무비]
[김중혁의 바디무비] 시간을 고의로 잃어버렸던 적이 있나요
코언 형제의 신작 <인사이드 르윈>에는 나처럼 좌우대칭 이야기에 푹 빠져 있는 사람이 탄성을 지를 만한 장면이 등장한다. 지질하기 이를 데 없는 르윈 데이비스(오스카 아이작)가 친구의 여자친구이자 자신과 하룻밤을 보낸 뒤 임신을 하게 된 진 버키(캐리 멀리건)의 집을 찾아가는데, 좁은 복도 끝에는 두개의 문이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다. 복도는 어
글: 김중혁 │
일러스트레이션: 이민혜 │
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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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여배우들
호세 파딜라 감독의 <로보캅>에는 위장을 메슥거리게 하는 이미지가 등장한다. 중상을 입은 경찰 알렉스 머피(요엘 신나만)가 로봇공학의 힘을 빌려 반인간 반기계로 거듭난 본인의 실체를 첫 대면하는 장면이다. 슈트가 천천히 벗겨지면 내부는 텅 비어 있다. 아니, 얼굴과 뇌, 척수와 폐, 그리고 오른손이 잔재로 남아 있다. 관객은 순간 알렉스가 느끼
글: 김혜리 │
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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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프링글스와 함께하는 MT 지원 이벤트”
신학기부터 축제의 5월까지, 올 봄, 화려한 대학생활과 친구 만들기를 계획하는 님들에게 특별한 Play MT를 소개한다.
켈로그 코리아 ‘프링글스’는 3월, 신학기 MT를 꿈꾸는 모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링글스없이 MT 앙대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를 원하는 대학의 대학생들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가장 많은 지지를 얻
글: 씨네21 온라인팀 │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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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마법의 다이아몬드를 모으기 위한 모험 <두갈: 마법의 회전목마>
두갈은 사탕을 좋아하는 개구쟁이 강아지다. 두갈의 실수로 4천년 동안 마법의 회전목마 속에 갇혀 있던 사악한 마법사 지배드가 깨어난다. 지배드의 특기는 세상을 꽁꽁 얼려버리는 것. 그는 두갈의 주인 플로렌스를 얼음 속에 가두고 태양의 온기마저 빼앗으려 한다. 지배드의 욕심을 막기 위해서는 착한 마법사 지버디의 도움을 받아 신비한 힘을 가진 마법의 다이아몬
글: 정예찬 │
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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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물고기 뼈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소동극 <피쉬와 칩스 극장판>
어딘가 멍청하고 허당기 가득해 보이는 고양이 칩스. 잔뜩 폼을 잡고 브루클린의 한 바에 앉아 비애감에 젖어든다. 분위기만 봐서는 갱스터의 후일담이라도 들려줄 기세지만 막상 하는 이야기는 물고기의 뼈를 찾아야 한다는 게 전부다. 자신의 6대조 할아버지가 육지 동물로 진화하려는 물고기에게 잡아먹혔고, 그래서 자신의 아버지는 육지 동물이 된 물고기의 뼈를 손에
글: 정지혜 │
201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