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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FF 37.5]
[STAFF 37.5] 예고편도, 연출이 필요해
탐 크리에이티브 랩
2014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무뢰한> <마담 뺑덕> <맨홀> <군도: 민란의 시대> <좋은 친구들> <남자가 사랑할 때> <피 끓는 청춘>
2013 <친구2> <공범> <설국열차> <변호인> 티저
글: 윤혜지 │
사진: 오계옥 │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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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영객잔]
[신 전영객잔] 들끓는 정념과 고요한 명상의 변주곡
그건 그곳이 실제로 그렇기 때문입니다. 그건 그 사람들이 실제로 그렇기 때문입니다. 어떤 연유로 영화가 그렇게 찍힌 것입니까 질문받을 때 감독 장률은 자주 그와 같이 답해왔다. <경계>의 카메라의 느린 패닝에 관해서는 사막이라는 대지의 성질을, <두만강> 인물들의 무표정에 대해서는 그들 삶에 밴 무표정한 상태를 근거로 들었다. 사막에
글: 정한석 │
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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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범구] 고수에겐 놀이터, 하수에겐 생지옥, 그게 세상 아닌가
<신의 한 수>에서 살수(이범수) 일당은 바둑알을 보자기에 싸 철퇴처럼 휘두르고, 바둑에 진 태석(정우성)의 형(김명수)에게 바닥의 바둑알을 몽땅 삼키게 한다. 그저 고상하고 우아한, 한편으로는 지루하다고 생각되던 바둑에 원시적인 ‘촉각’을 느끼게 만든 장면이다. 장편데뷔작 <양아치어조>(2004) 이후 <뚝방전설>(200
글: 주성철 │
사진: 손홍주 │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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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x cross]
[trans x cross] “디지털 시대의 독해력을 갖추어야 한다”
논객은 떠나지 않는다, 다만 판을 옮길 뿐이다. 90년대 <미학 오디세이>와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를 비롯한 책들을 발표하며 미학자로, 정치논객으로 명성을 얻은 진중권이라는 이름은 ‘동양대 교수’라는 부연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고유명사다. 한동안 <씨네21>에서 미학 칼럼을 연재하며 트위터로 쉬지 않고 정치적
글: 이다혜 │
사진: 손홍주 │
20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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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여진구] 무지개 넘어 소년이 온다
정유정 작가의 <내 심장을 쏴라>에서 하늘로 날아오르기 전의 승민에게 수명은 말한다. “널 따라온 건 알고 싶어서야. 내가 뭘 원하는지, 뭘 할 수 있는지, 단서를 찾을 수 있을까 해서.” 여진구가 수명의 자취를 쫓기 시작한 것도 그래서가 아닐까. 자신의 “무지개 너머 세상”은 어떤 풍경을 품고 있는지 궁금하기 때문에. 한창 <내 심장을
글: 윤혜지 │
사진: 백종헌 │
20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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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웅의 일상어 사전]
[권혁웅의 일상어 사전] 알 만한 사람이…
겉뜻 (‘왜 그래?’와 함께 쓰여) 상대방의 상식적이지 못한 행동을 질책하는 말
속뜻 상대방이 보잘것없다고 무시하는 말
주석 “알 만한 사람이 왜 그래?” 선임이나 연장자가 훈계할 때 흔히 하는 말이다. 저 말이 따라붙으면 후임이나 젊은이는 엉뚱하거나 상식에 어긋난 행동을 한 사람이 된다. 저 말은 답변을 요구하는 말도 아니다. 질책이 아니라면 은근한
글: 권혁웅 │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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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사의 아수라장]
[곡사의 아수라장] 조직혐오증
지난 인디포럼 영화제에서 고맙게도, 1990년대 필름영화를 회고하는 16mm 필름 특별전을 열었다. 그리고 더욱 고맙게도 필름영화 목록에는, 설화처럼 구전되어 내려오는 전설적 영화가 몇몇 있었다. 그중에서도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파업전야>(1990)! - 아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영화창작집단 ‘장산곶매’의 그 전설적 작품, 실
글: 김곡 │
201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