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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FF 37.5]
[STAFF 37.5] 콘티대로 찍어야 해?
촬영감독
2014 <좋은 친구들> <남자가 사랑할 때>
2012 <미쓰Go> <청출어람>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신세계>
촬영팀
2010 <박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부당거래> 외 다수
유억 촬영감독은 대뜸 ‘콘티 무용론’부터 내놨다. &
글: 정지혜 │
사진: 오계옥 │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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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성규] 여름에 마시는 시원한 와인처럼
누가 미식가 아니랄까봐. 영화사 조제 조성규 대표는 인터뷰 하루 전날 인터뷰 장소를 카페에서 연남동의 한 라멘집으로 바꾸자고 했다. “단골집이다. 카페에서 사진을 찍으면 그림이 비슷비슷하잖나. 지난주 일요일에 와서 라멘집 사장님께 인터뷰 좀 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면서 말이다. 누가 감독 아니랄까봐. 사진 촬영 장소까지 정해주는 그다. 조성규 대표, 아니 감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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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x cross]
[trans x cross] 배우와 관객의 영혼이 만나 메아리치는 순간
“안녕하세요. 배우 진경입니다”로 시작하는 문자가 왔다. 장문의 문자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스승 오순택(사진 위)의 공연 소식이 담겨 있었다. 오순택의 첫 제자 이윤택이 연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제자들이 출연하는 연극 <리어를 연기하는 배우, 미네티>로 오순택 선생이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 그는 1933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1
정리: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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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강동원] ‘경상도 남자아이’에서 ‘선녀’ ‘스턴트맨’ ‘신화 속 인물’까지…
윤종빈 감독
“영화의 시작 단계부터 서늘하면서도 강한 악당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내 머릿속에는 강동원이라는 이름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강동원을 생각하며 조윤이란 인물을 만들었다. 직감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강동원이라는 배우를 생각했을 때 오이디푸스적인 실내극의 느낌을 주고 싶더라. 약간 신화적인 느낌? 군도 무리가
글: 장영엽 │
사진: 손홍주 │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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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강동원] 호방하게 아름답도다
“한편으로는 걱정이다.” 정두홍 무술감독이 말한다.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의 조윤이 너무 아름답고 사연 많은 악당이라 여성 관객에게 수많은 동정표를 얻을 것 같다는 이유에서다. 흐트러짐 없는 선비 복장을 하고, 긴 칼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군도>의 조윤은 그렇게 선인들의 존재감을 위협하는 매력적인 악인이다
글: 장영엽 │
사진: 손홍주 │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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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웅의 일상어 사전]
[권혁웅의 일상어 사전] 나 요즘 살쪘지?
겉뜻 뚱뚱해졌다고 걱정하는 말
속뜻 사랑이 식었는지 확인하는 말
주석 요즘 폭풍공감 그림이 유행이다. 똑같은 귀요미 애인이 틀린 그림 찾기 속에서 묻는다. 머리 묶는 게 나아, 푼 게 나아? 앞머리 있는 게 나아, 없는 게 나아? 가방 드는 게 나아, 메는 게 나아? 머리 기르는 게 나아, 자르는 게 나아? 당신은 바로 시험에 든다. 머리띠나 이마는 기
글: 권혁웅 │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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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호의 오! 마돈나]
[한창호의 오! 마돈나] 중성의 아름다움
시몬느 시뇨레가 세계 영화계에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자크 베케르 감독의 <황금 투구>(1952)를 통해서다. 벨 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당대의 인상주의 그림과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 등장하는 시대물이다. 하지만 그 내용은 개봉 당시의 전쟁의 상흔이 그대로 느껴지는 ‘가난한 자들’의 멜로드라마이다. 등장인물들이 대개 깡패, 전과자, 실업자들이고
글: 한창호 │
201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