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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x cross]
[trans x cross] 무의식의 흐름 붙잡기
<자살의 전설>은 데이비드 밴의 첫 번째 소설(집)이다. 하나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여러 편의 소설을 모은 한권의 책이기도 한 <자살의 전설>은 십대에 아버지를 잃은 데이비드 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자살한 아버지, 가족 문제가 심각했던 새어머니, 어머니의 가족들, 아버지의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차례로 쓴 작가는 지금
글: 이다혜 │
사진: 최성열 │
201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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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최승현] 대담하고 화끈하게
시작하기 전부터 알고 있었다.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의 함대길이 되는 순간, 원작 만화와 전편 <타짜>와의 비교는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 <타짜2>에 합류한다는 건 “리스크가 너무 큰 산”이라는 생각을 안 해본 것도 아니다. 잘해야 본전, 얻는다 해도 많지 않은 득일 게 훤했다. 하지만 그 엄청난
글: 정지혜 │
사진: 최성열 │
201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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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웅의 일상어 사전]
[권혁웅의 일상어 사전] 의리
겉뜻 사람이 살아가는 데 지켜야 할 바른 도리가 있음
속뜻 도리가 없음
주석 가히 의리 열풍이라 할 만하다. <투캅스> 시리즈(1993~98)에 등장했던 김보성이 그때 그 선글라스를 끼고 예의 가죽 잠바를 입고 등장해서는 온갖 곳에서 의리를 외친다. 20년 만에 재등장한 의리남을 국민들은 수많은 패러디물로 환영했다. 그는 부활한 스타가 되어
글: 권혁웅 │
20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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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사의 아수라장]
[곡사의 아수라장] 우리 시대 진짜 영웅은 누굴까
한국인은 영웅을 좋아한다. 이게 본질적인 민족성인지 외세와의 밀당 속에서 형성된 역사적 산물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한민족의 핏줄엔 리더십 타령이 이미 흐르고 있다(심지어 신자유주의 무한경쟁 슬로건이 나오기 전부터 그랬다).
그렇다면 영화는? 사실 영화와 민족성은 언제나 데칼코마니로 딱 떨어지지는 않는다. 분명히 대중문화는 정치의식의 반영이나 정치의식 자
글: 김곡 │
20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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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나 까탈스러운 사람 아니라고
언제 감았는지 모를 만큼 헝클어진 머리카락, 볼 위까지 듬성듬성 난 수염, 기름으로 반질거리는 얼굴 등 범상치 않은 외모 때문일까. 멀리서 봐도 그가 노숙자 대포 역을 맡았다는 사실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최민수가 돌아왔다. <조폭 마누라3> 이후 8년 만의 영화 출연이다. 촬영장 근처의 한 식당에서 그와 함께 늦점심을 먹었다.
-배가 많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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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김성호 감독 신작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촬영현장
대포(최민수)가 지소(이레), 지석(홍은택), 채랑(이지원) 등 꼬마 셋(사진 왼쪽부터)을 리어카에 태운 채 수영의 자동차를 뒤쫓고 있다. 최민수가 탄 낡은 오토바이는 중고를 구입해 미술팀의 ‘간지’ 작업을 거쳤다고.
노부인(김혜자)의 조카 수영 역을 맡은 이천희. 그는 “이야기 안에서는 악역 같은 면모도 있지만 나름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친구”라며
글: 최성열 │
사진: 김성훈 │
20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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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사랑에 대한 모든 것> The Theory of Everything
<사랑에 대한 모든 것> The Theory of Everything
감독 제임스 마시 / 출연 펠리시티 존스, 에디 레드메인, 에밀리 왓슨, 찰리 콕스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로 잘 알려진 스티븐 호킹은 미술학도인 제인 와일드를 보는 순간 첫눈에 반한다. 결혼에까지 이른 그들의 행복도 잠시, 호킹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운동신경계 질환으로 전신이
글: 씨네21 취재팀 │
201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