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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치유의 공간이자 두려움의 공간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한적한 섬마을에 살고 있는 소년 카이토(무라카미 니지로)와 소녀 쿄코(요시나가 준)는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부모의 이혼을 겪으며 엄마와 섬에 들어와 살게 된 카이토는 더이상 아빠를 그리워하지 않는 엄마가 원망스럽다. 카이토를 사랑하는 쿄코는 신을 모시는 엄마가 큰 병에 걸려 죽어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해변에서 시체 한
글: 우혜경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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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드라큘라의 탄생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1452년. 왈라키아 공국의 군주 드라큘라(루크 에반스)는 세계 정복의 야욕을 드러내는 투르크 제국의 술탄(도미닉 쿠퍼)으로부터 아들 잉게라스를 포함해 사내아이 1천명을 바치라는 요구를 받는다. 10년 전 투르크 제국의 살인병기로 길러졌던 드라큘라는 아들에게만큼은 끔찍한 과거를 물려주지 않기 위해 투르크 제국과 전쟁을 치르기로 한다. 절대적 힘이 필요해진
글: 이주현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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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악녀의 탄생’ <마담 뺑덕>
‘나쁜 남자 정우성.’ <마담 뺑덕>을 향한 가장 큰 궁금증은 역시 거기 머문다. 장동건에게 <위험한 관계>(2012), 이정재에게 <정사>(1998)와 <하녀>(2010)가 있었다면, 정우성에게는 딱히 성인 취향의 영화가 없었다. <마담 뺑덕>은 결국 정우성의 ‘멘탈’이 급격하게 붕괴되어가는 치정극이
글: 주성철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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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담백하고 유쾌한 리메이크작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25년 만에 리메이크됐다. 4년간 열애 중인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은 우여곡절 끝에 행복한 결혼에 성공한다. 눈만 마주쳐도 달아오르던 열정적인 신혼 기간이 끝나자 오해와 반목, 질투와 권태가 출렁이는 따분한 일상이 이어진다. 사회복지 9급 공무원 영민은 아내의 잔소리로 가득한 일상을 떠나 시를 쓰는 자신만의 세
글: 송효정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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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1870년대를 배경으로 한 미국 서부극 <웨스턴 리벤지> The Salvation
<웨스턴 리벤지> The Salvation
감독 크리스티안 레브링 / 출연 매즈 미켈슨, 에바 그린, 제프리 딘 모건, 에릭 칸토나 / 수입 (주)시네마 리퍼블릭 / 배급 (주)영화사 빅 / 개봉 10월30일
매즈 미켈슨이 1870년대를 배경으로 한 미국 서부극으로 돌아온다. 7년만에 가족과 만난 남자 존(매즈 미켈슨)은 안온한 평화를 누
글: 정지혜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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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다양한’ 영화에 기회를
2004년 10월29일 CGV강변점에 인디영화관이 처음 문을 열었다. 2008년, 인디영화관은 무비꼴라쥬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10년 사이 상영관은 19개관 2019석으로 늘었다. <우아한 거짓말> <한공주> <마녀> 등에 투자•배급도 했다. 무비꼴라쥬가 독립 영화계와 어떻게 상생하고 공존할 수 있을까.
-올해 영화진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1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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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관객부터 탓하지는 말자
인디스토리가 북악산과 인왕산을 병풍처럼 두른 서촌 한복판에 둥지를 튼 것이 1998년. 조용하기만 했던 이곳이 맛집이 즐비한 ‘뜨는 동네’가 되기 직전이었을 10년 전의 독립영화와 10년 전의 인디스토리에 대해, 곽용수 대표에게 물었다. “피부에 와닿는 어려움은 없었던 때다. 최초의 제작작품이자 조영각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팔월의 일요일들>을
글: 오정연 │
사진: 백종헌 │
2014-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