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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예매 준비됐나요? (1)
‘시즌 특수’라는 말은 최근의 한국 극장가에서 사라진 지 오래다. 그건 비단 한국영화에 국한되는 법칙은 아니다. 지난해 11월, 그러니까 비수기 시즌에 개봉해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인터스텔라>의 경우를 생각해보라. 이제 한국영화 점유율을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외화의 공습은 여름과 겨울, 성수기와 비수기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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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현석] “누구에게나 순애보는 있다”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김세환 등 한국 대중음악에 포크 바람을 불러일으킨 무교동 음악 감상실 쎄시봉. 김현석 감독의 신작 <쎄시봉>은 1960년대 후반 최고의 ‘핫플레이스’였던 쎄시봉을 스크린으로 불러들인 작품이다. 물론 쎄시봉 멤버들이 주인공은 아니다. 김현석 감독은 근태(정우, 김윤석)와 자영(한효주, 김희애)이라는 가상의 두
글: 김성훈 │
사진: 오계옥 │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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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x cross]
[trans × cross] 내 욕구 중 최고는 역시 만화
아. 이 단어의 의미를 안다면 만화가 김풍을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김풍은 <폐인의 세계> <폐인 가족> 등으로 디시인사이드로 대변되는 이른바 ‘폐인 문화’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10여년 전 얘기다. 지금 김풍은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이나 <올리브쇼> 등의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리고 <냉장고를 부탁해&
글: 신두영 │
사진: 최성열 │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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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이연희] 이중적인 매력
레이먼드 챈들러의 소설 속 여성들이 머릿속을 맴돈다. 이연희를 만나기 전 ‘팜므파탈’이라는 단어를 준비해두었다. <이중배상>의 보험회사 직원 월터가 도와준 가엾고 아름다우며 섹시하고 치명적인 여인은 결국 부자 남편을 살해하기 위해 철저한 계산하에 움직인 여성 ‘필리스’였다.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미모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 남장과 게이샤
글: 이화정 │
사진: 손홍주 │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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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오달수] 한번도 소모된 적 없는 배우
오달수의 시계는 바쁘다. 무수한 크레딧을 장식하는 그 수많은 ‘오달수들’ 사이에서 그는 어떻게 자신의 개성을 잃지 않고 스타일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 오달수는 그렇게 많이 ‘소모되면서도’ 한번도 ‘소모된 적 없는’ 유일한 배우다. “배우들은 각자의 스타일이 있는데, 나는 그 인물로 가는 게 아니라 그 인물을 내게로 데려오는 스타일이다.” 1990년 연희패
글: 이화정 │
사진: 손홍주 │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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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김명민] 코믹과 드라마 모두 잡다
“총알이 스쳐지나가길 다행이지 안 그러면 큰일날 뻔했어요”라는 서필(오달수)의 말에 김민(김명민)이라서 할 수 있는 대답은 단 하나다. “다른 사람이었으면 관통했다. 나니까 이 정도였지.” 톰을 골탕 먹이기 바쁜 <톰과 제리>의 약삭빠른 고양이 제리처럼 김민은 늘 서필을 힘 빠지게 만든다. 잘난 척의 달인, 예쁜 여자만 보면 다리가 후들거리는
글: 이화정 │
사진: 손홍주 │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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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 조선 최고의 콤비 돌아오다
2011년 설 연휴 극장가.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와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이라는 화제작 사이에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470만 관객을 동원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공개 후 모두들 속편을 외쳤다. “흥행은 그다음 일이었고, 우리끼리는 이미 촬영 중반부터 속편을 만들자고 했다. 그만큼 감독, 스탭,
글: 이화정 │
사진: 손홍주 │
201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