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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꼬마 월터의 눈높이로, <킹 오브 킹스>가 종교 장벽을 뛰어넘는 방법
런던의 한 극장. 관객 앞에서 낭독회를 연 찰스 디킨스는 마치 무대에 오른 배우처럼 열연에 몰입한다. 중요한 날 무대 뒤편에서 자꾸만 장난을 치는 막내아들 월터를 크게 혼낸 뒤 미안해진 그는 아직 세상에 발표하지 않은 소설을 들려준다. 외로운 스크루지의 참회, 소설가의 낭독, 아들을 위한 구연동화까지 <킹 오브 킹스>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
글: 이자연 │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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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먼 곳으로 - <킹 오브 킹스> 장성호 감독, 김우형 촬영감독
- 예수의 탄생부터 부활까지 긴 일대기를 임팩트 있게 정리했다. <킹 오브 킹스>의 초반 기획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장성호 맨 처음에 나는 제작만 맡고 각본가와 감독은 다른 분에게 맡기려 했다. 하지만 중간에 많은 문제를 겪으면서 마지막으로 남은 게 나와 김우형 촬영감독이다. (웃음) 그렇게 자연스레 제작을 맡았고 내가 각본·연출을, 김
글: 이자연 │
사진: 최성열 │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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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실패하지 않는 사랑, 고난을 넘어서는 믿음 – 역사적 기록을 세운 <킹 오브 킹스>의 이야기들
한국영화 사상 북미 최고 흥행작. <킹 오브 킹스>를 주목하게 하는 가장 큰 수식어는 단연 국경을 뛰어넘는 세계 기록이다. 개봉 17일차에 수익 5450만달러를 넘어서며 <기생충>의 기록마저 경신했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관객 진입이 쉬운 극영화가 아닌, 장편애니메이션으로 얻어낸 결과여서 더더욱 불가역적인 의미를 지닌다. 장난꾸러기
글: 이자연 │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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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오랫동안 팀 쥬라기가 되길 바라왔어요 -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트리비아, 캐스팅 비하인드
스칼릿 조핸슨은 업계의 소문난 <쥬라기> 시리즈 팬이다. “어릴 적, <쥬라기 공원>을 보고 푹 빠진 나머지 친언니와 같이 쓰던 방에 쥬라기 공원 텐트를 1년간 치고 잤다.”(<배니티 페어>) 배우가 된 뒤에는 새로운 <쥬라기> 시리즈가 나올 거라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먼저 연락해 출연 의사를 밝혔으나 타이밍은
글: 이유채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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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뉴 쥬라기 시대’ 공룡들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 디지털부터 손끝까지,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제작 비하인드 공개
고전적 장소, 진화된 기술, 다시 태어난 공룡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시리즈의 DNA를 품으면서도 한층 고도화된 방식으로 완성됐다. 실물 세트와 디지털효과, 고생물학과 상상력이 긴밀히 협업해 탄생한 ‘뉴 쥬라기 시대’의 제작 비하인드를 정리했다.
공룡들의 터전, 생 위베르 섬
생 위베르 섬은 팀 조라 베넷이 공룡의 DNA를 채
글: 이유채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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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다시 공룡 울음소리가 -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미리 보기
올여름 극장가에서는 인간의 목소리 말고도 공룡 소리가 들릴 예정이다. 오는 7월2일 개봉하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 시리즈’의 재탄생을 알리는 작품이다. 1990년대를 휩쓴 첫 번째 트릴로지(<쥬라기 공원> <쥬라기 공원2: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3>)와 2015년부터 재
글: 이유채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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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자연스러운 리더십의 팀, 배우 최우성 이봉준 김지우
영진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에 나선 합창부장 양원대(최우성)는 만만한 노세훈(윤현수)에게 후보를 제안했다가 뒤통수를 맞는다. 등록 직전 곽상현(이정식)의 캠프에 합류한 세훈의 배신을 뒤로한 채 원대는 학교의 마당발인 박지훈(이봉준), 영진고의 첫사랑 하유경(김지우)과 손을 잡는다. 정치드라마의 생명은 두 후보간의 팽팽한 호각지세에 있다. 넘치는 부와 파격적인
글: 최현수 │
사진: 오계옥 │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