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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이들과의 기묘한 동거 <더 원 아이 러브>
짜릿한 일탈로 연애를 시작한 이든(마크 듀플라스)과 소피(엘리자베스 모스) 부부는 오랜 권태기 때문에 상담가의 조언을 받는 처지가 됐다. 차도가 보이지 않자, 테라피스트(테드 댄슨)는 수많은 부부가 관계를 회복한 별장을 방문해보기를 권하고, 두 사람은 흔쾌히 응한다. 소피는 첫날 그곳 별채에서 이든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정작 이든은 그걸 기억하지 못
글: 문동명 │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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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군더더기 없는 스릴러 <이스케이프>
수도회사에서 일하는 잭은 가족과 함께 동남아의 한 국가에 파견을 온다. 인터넷은커녕 TV도 나오지 않고, 회사와도 연락 두절인 상황에서 제4세계의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한 잭(오언 윌슨)과 가족. 불길한 예감 속에서 무력 테러가 일어나고, 반군은 외국인들이 머무는 호텔을 집중적으로 공격한다. 무차별적인 공격 속에서 가까스로 호텔을 빠져나온 잭과 가족은 현지
글: 이예지 │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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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시네아스트의 수작 <스파이 브릿지>
냉전이 극으로 치닫던 1957년, 루돌프 아벨(마크 라일런스)이 스파이 혐의로 체포된다. 미국은 형식적이나마 법의 공정함을 보여주기 위해 아벨의 변호인을 선임해주는데, 보험전문변호사 제임스 도노반(톰 행크스)이 모두 기피하는 이 역할을 맡는다. 스파이를 변호한다는 이유로 여론의 비난은 물론 가족들이 위협받지만 도노반은 ‘법 앞에 평등’이라는 명제를 끝까지
글: 송경원 │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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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화가 지닌 공존의 세계관 <아더와 미니모이3: 두 세계의 전쟁>
악당 말타자드의 함정으로 미니모이 왕국에 갇혀버린 소년 아더(프레디 하이모어). 인간 세상과 미니모이 왕국을 잇는 길이 열리는 날, 말타자드는 아더를 대신해 인간 세상으로 나간다. 아더는 세계 정복을 꿈꾸는 말타자드를 저지하고자 미니모이 왕국의 공주 셀레나, 왕자 베타와 함께 인간 세계로 향한다.
<제5원소> <루시> 등 독특한
글: 김수빈 │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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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단조로움 끝에 만나는 가족의 따뜻한 연대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잔>
어려서부터 아버지와 떨어져 지낸 미사키(나가사쿠 히로미). 아버지가 8년 전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고향 노토에 온다. 인적이 드문 해안가 마을에서 그녀는 요다카 카페를 열어 묵묵히 아버지를 기다린다. 이웃에는 싱글맘 에리코(사사키 노조미)가 딸 아리사(사쿠라다 히요리), 아들 쇼타와 함께 산다. 제 몸 하나 건사하기 어려운 에리코가 방황하는 사이
글: 문동명 │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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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 <택시>
이란의 영화감독 자파르 파나히가 택시 운전사가 돼 돌아왔다. 감독이 직접 택시를 몰며 다양한 승객들을 만난다. 제일 먼저 택시에 오른 두명의 손님은 사형 집행 등 이란 사회의 법제도와 그 적용에 대해 치열하게 언쟁한다. 다음 손님은 자신은 비디오 대여업자로 자신과 같은 사람이 없었다면 이란 사람들은 외국영화를 볼 기회조차 얻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글: 정지혜 │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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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냉전 시기를 배경으로 한 스파이영화 <맨 프롬 U.N.C.L.E>
1960년대 중반에 방영된 인기 TV시리즈 <맨 프롬 U.N.C.L.E>이 영화로 재탄생했다. 때는 냉전 시기, 범죄자 출신의 나폴레옹 솔로(헨리 카빌)와 불우한 가정사를 지닌 일리야 쿠리야킨(아미 해머)은 굴곡진 과거를 딛고 각각 미국과 소련을 대표하는 스파이로 성장한다. 둘은 나치 잔당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라는 공동의 임무를 부여받고 원치
글: 김수빈 │
201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