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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선 긋기
음악 프로듀싱이란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하는 작업인지 <러브 앤 머시>만큼 생생하고 그럴 법하게 재현한 영화는 드물다. 비치 보이스의 리더 브라이언 윌슨(폴 다노)은 무대보다 스튜디오에서 평화를 느끼는 뮤지션이다. 스튜디오를 하나의 ‘악기’로 쓴 선구적 프로듀서인 윌슨은, 우연한 소음도 곡의 요소로 더하고 빈 녹음실의 공명까지 감식한다. 그룹
글: 김혜리 │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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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김봉현의 영화비평] 힙합이 품은 꿈
<셀마>는 미국의 목사이자 인권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에 대한 영화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전기영화는 아니다. 이 영화는 마틴 루터 킹의 어린 시절부터 죽음까지를 순차적으로 보여주지 않는다. 대신 1965년, 흑인 투표권 투쟁을 위해 벌어진 ‘셀마-몽고메리 행진’에 집중한다. 미국 인권운동사에서도, 마틴 루터 킹 개인의 삶에서도 가장 중요한
글: 김봉현 │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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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현대 중국의 기초를 만들어간 서태후의 삶
서태후 전기. 열여섯살에 후궁으로 간택돼 마침내 황실의 최고 결정권자가 되어 50여년 동안 청나라를 통치한 서태후를 자료들을 통해 다시 그려낸다. 현대 중국의 기초를 만들어간 서태후의 삶은 어땠을까. <대륙의 딸>을 쓴 장융이 또 한명의 신화와 가십으로 무성한 역사적 인물의 초상을 보여준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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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을 소재로 한 이야기
2013년 벌어진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을 소재로 쓴 <미스터 메르세데스>는 묻지마 테러를 벌인 살인마와 정년 퇴직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훔친 메르세데스 승용차로 취업박람회 개장을 기다리던 시민들에게 돌진하여 아기를 포함한 8인의 희생자를 내고 도주한 일명 ‘미스터 메르세데스’와 악연으로 얽힌 형사의 사건수사기.
글: 씨네21 취재팀 │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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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에볼라 바이러스 최초 발견자 피터 피오트의 책
1976년 최초로 에볼라 바이러스를 발견했고, 일생을 아프리카와 개발도상국의 전염병 및 소외질환과 싸워온 피터 피오트의 책. 에볼라와 에이즈에 대한 개인적인 소회를 담고 있다. 에볼라를 발견한 시점부터 현대 최악의 유행병으로 꼽히는 에이즈와 맞서 싸우는 일련의 사건과 기록을 읽고 있으면, 인류가 새로이 등장한 질병들에 얼마나 취약한지 알 수 있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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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삶의 비극적 굴레
Please, Mother, Enough.
한국에도 <본격소설> <필담> 등의 책이 소개된 일본의 소설가 미즈무라 미나에가 지난해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칼럼의 제목이다. ‘제발, 어머니, 이만하면 됐어’ 정도로 해석될 수 있는 제목의 이 글은 연말, 병원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어머니가 막 응급차로 실
글: 이다혜 │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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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people] 바닥의 바닥을 친 경험으로 만들었다
<아름답다>(2007), <풍산개>(2011)의 전재홍 감독이 세 번째 장편 <살인재능>(2015)을 만들었다. 보험회사에서 8년째 사원으로 일하다 명예퇴직을 한 32살의 남자 민수(김범준)가 자신이 살인에 재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이야기다. 감독은 이 영화를 완성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건 제작사
글: 정지혜 │
사진: 백종헌 │
201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