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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ighway]
[culture highway] 포스트 누벨바그의 거장 필립 가렐
모네를 디지털로 즐기자
클로드 모네의 작품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컨버전스 아트 전시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이 열린다. 전시는 1차원의 그림에 3D 매핑 기술을 접목, 전면과 측면, 바닥을 이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3D 오브젝트에 투사되는 이미지는 변형되고 움직이며 모네의 빛을 우리 앞에 생생하게 그려낸다. 모네 외에도 프레데리크
글: 씨네21 취재팀 │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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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둘, 그리고 셋
※<스파이 브릿지>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연말 결산을 대비해 놓친 수작을 따라잡는 이삭줍기철이 돌아왔다. VOD로 직행한 오스트레일리아 공포영화 <바바둑>은, 분만하러 가는 길에 사고로 남편을 잃고 7년째 싱글맘으로 과로하며 살고 있는 아멜리아의 이야기다. 엄마를 짓누르는 피로와 우울을 감지한 아들 사무엘은, 밤마다 동화 속 괴물
글: 김혜리 │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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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중상이라는 달콤하고 사교적인 공격
방정리를 하다가 출간된 지 몇달 지난 로버트 그루딘의 <당신의 시간을 위한 철학>을 ‘발굴’해 읽기 시작했다. “범죄 가운데 가장 만연하고 많이 재발하면서도 좀처럼 법으로 처벌할 수 없는 것이 근거 없는 헐뜯기, 즉 중상이라는 달콤하고 사교적인 공격이다.” 중상의 세 가지 기본조건은 이렇다. “(1)헐뜯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겉으로는 친구이고,
글: 이다혜 │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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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뒤늦게 깨달은 진짜 감정
미소녀 아이사와 리쿠는 마음먹은 대로 눈물을 흘릴 수 있다. 열네살. 예쁘면서 독특한 분위기. 완벽한 주부인 엄마와 잘생긴 아빠가 있다. 남자 선생님들은 그녀에게 남몰래 전화번호를 주곤 한다. 어려울 거라고는 없다. 아, 여기가 눈물 흘릴 타이밍이네. 그런 생각이 들면 아이사와 리쿠는 머릿속 수도꼭지를 살짝 돌려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눈물을 흘리는 감정
글: 이다혜 │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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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듀나의 영화비평] 장르의 지도 그리기
장르는 하나의 국가이다. 그리고 기예르모 델 토로와 같은 쾌락주의인 영화광의 정신은 대부분 국경을 맞대고 있는 작은 장르의 국가들이 벌집처럼 촘촘히 모여 있는 지도의 모양을 취하고 있기 마련이다. 그들의 이야기의 여정은 드물게 한 국가에 머물기도 하지만 대부분 하나 이상의 국경을 가로지른다. 종종 그 여정은 엉뚱한 결합으로 끝나곤 한다. <벌집의 정
글: 듀나 │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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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people] “유쾌한 웃음과 즐거움으로 위로를…”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를 연출한 정기훈 감독은 열정의 가치를 부정하지 않는다. 그는 연예부 수습기자로 입사한 도라희(박보영)가 진정한 기자로 거듭나는 모습을 그려낸 이번 작품을 “열정을 발휘할 수 없는 환경을 지적”한 영화라고 말한다. 도리어 그는 열정적인 감독이다. 소방관을 주인공으로 한 <반창꼬>(2012)를 찍기 위해 소방서에
글: 이예지 │
사진: 손홍주 │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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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간은 굉장한 착각에 빠져 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그의 애니메이션의 정서를 그대로 갖고 있는 사람이었다. 솔직하고, 감정적이고, 순수했다. 사소한 부분에 대한 질문을 할수록 더 기쁜 내색으로 답해주었다. 인터뷰 시간은 비교적 넉넉히 주어졌으나 겹침이 많은 <괴물의 아이>를 한 꺼풀씩 들추어 이야기 나누기엔 턱도 없었다. 대화를 이어갈수록 피곤해지기는커녕 마음이 맑아지는 것
글: 윤혜지 │
201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