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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명탐정 에르퀼 푸아로의 활약상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이 인정한 정식 계약판으로 전집을 완간한 황금가지에서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에 이어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을 펴냈다. 실존 인물이 아니라 소설 주인공이지만, 에르퀼 푸아로의 부고기사는 <뉴욕타임스>에 실려 화제가 되었다. 1975년 8월6일자, 제목은 “에르퀼 푸아로 사망: 유명한 벨기에인 탐정”이었다
글: 이다혜 │
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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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외국 생활도 만만치 않다
“여보, 우리 이민 가자.” 올해 초, 회사를 그만두고 학업을 다시 시작한 아내를 졸랐다. 아내가 이유를 물었다.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늙어서 회사를 그만두면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답도 없는 데다가 이놈의 나라는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대답했다. 아내는 “언제 나라 걱정 했냐”면서 “어디로 가고 싶냐”고 물었다. 유럽의 많은 청년들이
글: 김성훈 │
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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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조재휘의 영화비평] 시대극으로서는 아쉬운
<범죄의 재구성>(2004)과 <타짜>(2006), <도둑들>(2012)은 프로페셔널 범죄자들이 모여 계획을 짜고 목표를 탈취하는 강탈영화(Caper Film)의 틀 안에서 인물간의 치정과 배신을 펼쳐놓은 작품들이다. 돌이켜보면 이점은 사뭇 의아함을 자아낸다. 능숙한 이야기꾼으로서의 재기를 인정받아왔지만 정작 최동훈의 필모
글: 조재휘 │
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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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people] 번안가요에 대한 관심이 근대음악사까지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인 김대현 감독의 <다방의 푸른 꿈>은 이난영이 부른 노래의 제목을 빌린 영화다. 해방 전후 최고 스타였던 가수 이난영이 자신의 딸들과 조카를 데리고 만든 국내 최초의 여성 보컬그룹 김시스터즈의 성공기를 그린 다큐멘터리다. 다수의 독립 단편영화를 연출하고, 일찍부터 단편영화 배급 활로를 개척한 김대현 감독이 극영
글: 윤혜지 │
사진: 최성열 │
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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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FF 37.5]
[STAFF 37.5] 총이 곧 시대와 인물이다
영화
<대호>(2015)
<암살>(2015)
<우는 남자>(2014)
<베를린>(2012)
<도둑들>(2012)
<마이웨이>(2011)
<고지전>(2011)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태극기 휘날리며>(2004)
드라마
MBC <
글: 김현수 │
사진: 오계옥 │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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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상진] 코미디로, 아주 끝까지
“김상진 영화의 서사적 원형에는 꼰대들에 대한 반항이자 아웃사이더들에 대한 애정이라는 ‘정치성’이 자리잡고 있다.”(영화평론가 변성찬, <씨네21> 472호) “<주유소 습격사건>(1999)의 주인공들이 주유소를 터는 이유, ‘그냥’이라는 태도는 그 이후 한국 갱스터 코미디물들에 반영되어 있다.”(영화평론가 달시 파켓, <씨네2
글: 정지혜 │
사진: 백종헌 │
20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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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낯설고 설레는 인간을 만나는 순간
흔히 ‘실험영화’라 뭉뚱그려 부르는 영화들은 사실 매우 다양한 결들을 갖고 있다. 오는 8월6일(목)부터 14일(금)까지 열리는 제15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네마프’)은 각 영화들이 실제로 어떤 형식들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각양각색의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올해 네마프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하룬 파로키 감독의 <노동의 싱글숏
글: 김보연 │
2015-08-05